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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만 솔로보딩으로 4시즌 보드장 약 90회 갔습니다
목표로 한바는 어느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딱하나 남은게 억지로 해야겠다면 할 구피 급경사 카빙입니다
말고는 딱히 하고 싶은게 없습니다
파크파이프는 멋모르고 킥커들어가서 골절당한 이후로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트는 원에리정도 펌핑으로만 되는것 같구요. 제대로 해보기엔 넘어지는게 이젠 두렵습니다
도대체 제가 다음시즌에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제가 정말 두려운건 더이상 인생에 낙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30대초중반을 불태웠던 보드가 이제 점점 끝이 나는것 같습니다
이대로라면 다음시즌부터 관광보더로 될꺼 같습니다
나아갈 방향 제시 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
헝글에서 파이프클리닉 할때 함 지원해보세요, 스노우보드 파크는 몸으로 배우는거보다 강습을 받는게 안전하고 빠르죠!
저도 보딩 시작한지 7~8년차 쯤 권태기가 폭풍처럼 왔다가 3년전 부터 후진 양성(아들, 조카 아이들)에 힘쓰면서 새롭게 회춘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쫒아다니며 동영상 찍어 주고 아주 조금씩 이것 저것 가르쳐주고... ㅋ 요즘은 매번 슬롭에서 아들 녀석 나이 묻고 언제 부터 가르쳤냐고 묻고 어떻게 가르쳤냐고 물으시는 질문에 대답하는 재미에 보딩합니다. 5~6세 겨울부터 가르쳐서 이제 2시즌 지났는데... 너비스 연습 중이네요... 내년엔 카빙???
누가... 그러더라구요... 선수할것도 아닌데... 슬슬타야지... ^^
안다치고 그냥.. 설렁설렁 관광하면서..... 후진(?)양성 하실때입니다... ^^
이론적으로 좀더 공부하시는건 좋을듯해요... ^^
저도... 그냥... 7살 아들 보드나 가르치면서... 뒤에서 설렁설렁... 사이드슬리핑하고... 슬라이딩턴연습이나 하면서..
슬슬 타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