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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후배녀석 결혼식도 있고...
머리가 막 더부수룩해대서..
아까 미용실가서 머리했는데..
하다는 표현은좀 그렇고..
컷팅하고 지저분한거 제거정도?...
근데 막 왁스 막 치덕치덕 하길래
냅뒀는데.. 다된거보니 좀 별로......ㅠㅠ
"저기.. 좀 별론데..."
"어머~ 아니에요~ 완전 잘됬는데요~?"
"아..... 그래요......."
하고 계산하고 나오면서 다시 생각해봄.....
아............
내가 ..... 원빈이였으면... 잘 어울렸겠지....ㅠㅠ
하고 위로하며 집을 갔습니다.
문열자 마자 엄마왈
"너 상판때기가 왜 그모양이냐"
내일 미용실 언니 때리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