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에 동호회사람들과 정모를 위해 성우에 갔었습니다..
오전에는 알리도 잘되고, 점핑도 잘되고 해서.. 조금 더 점핑할수 있는 곳을 찾다가 펀파크를 보고 바로 갔었죠..
오후 2시쯤 입니다.
같이 갔던 일행분이 먼저 키커D를 지나고 뒤에서 보고 있다가.. 제가 막상내려가니.. 키커가 작아보여.. 그냥 질렸죠..
사실 이날 키커가 처음이었습니다.
막상 들어가니...
키커 끝자락이 살짝 올라가있는 것을 보고 급정거를 하였으나.. 그냥~ 쑥~ 하고.. 날아갔죠.. ㅡㅡ;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일행들은 제가 백플립을 했다고 하는데..
결국 머리, 등짝으로 랜딩을 하고 포장육이 되어 실려갔습니다..
헬멧도 쓰고 다이네즈 상체보호대, 하체보호대를 하고 있어서 그냥 타박상에서 끝난것 같네여.
키커3에 계시던 분이 다행이 무전으로 페트롤을 빨리 불러주어 큰 부상없이.. 지금 이글을 쓰고 있네요.
다시한번 그날 성우 키커3 에 계셨던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보호대 킹왕짱인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