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챔피언에선 사이드 슬립으로 내려오다

환타지부터 롱턴으로 펭귄까지 쭈욱 내려오다

펭귄 맨아래 언덕에서 넘어지면서 무릎으로 떨어졌네요

와 오른쪽 무릎이 두개가 됬어요 ㅋㅋㅋ

일단 의사들이 다리잡고 무릎 넣다 뺏다 하면서 할때는 안아픈데

오른쪽 바깥쪽을 만지기만 하면 와 죽겠더라구요 ...

이거 월요일날 MRI찍자던데....

휴 이번 시즌 접어야 되나요?

지난 주에 처음 타러가서 주간+야간 타고 와서

오자마자 시즌권 질렀는데...

이번주 2박3일 갔다가 오는날 마지막 라이딩에

무릎 나갔네요....

아 아무리봐도 바깥쪽인대가 나간거 같은데

뭐 의사가 무릎안에 연골이 문제가 될수도 있다그러네요...

마지막 까지 안전 보딩하시구 긴장놓치 말고 타세요 ㅠㅠ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마디

휘팍에서 다치면 봉평시내에 우리의원 많이 오시는것 같은데

거기 완전 야매... 간호사들도 허걱이고 ㅋㅋㅋㅋ

의사가 그냥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 응급실 인턴보다도 못봐요

왠만하면 다른데 가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

그리고 대구 주말에 대학병원이나 전문병원 진짜 심한거 아니면

MRI 잘 안찍어 주더군요

경대병원 파티마병원 +정형외과 전문 의원도 갔다 왔는데...

전화로는 찍어준다그래서 가면

다 월요일날 오세요 이지랄....

아 진짜 화나더라구요

무튼 조금씩 도움이 됬으면 하구요 ...

안전 보딩 하세요

아 그리고

휘팍 08~09 시즌권 양도해야할것 같은데

양도 정보나 시세좀....
엮인글 :

귀여운쇳덩이

2008.12.07 02:37:06
*.176.153.149

119타고 가시면 아마도 찍어줄껄요??

2008.12.07 20:31:43
*.60.159.105

부상에대해서는 딱히 잘몰라서 해드릴말씀이없지만 윗분댓글보니 참..어이가없네요

글쓴이가 타는걸 직접본거도아니고 마치본것처럼 이분 나무라시는거같네요

님같이 터프한 쌩초보 분들이 가장무섭습니다?

전 님같이 아는척하고 나대는사람이 가장무섭습니다^^ 댓글은 결코 만만한게아닙니다
글쓰기전 두번세번네번 꾸준히 고민해야만 좋은 댓글을 달수있습니다.
생각없이 달고나면 사고납니다^^

제가 이렇게쓰면 님 기분좋으시겠습니다

걱정해주시는것처럼 포장해서 개인적으로 슬로프에서 안좋았던 감정을 쓸데없이 이분한테 다푸신듯




글쓰신분은 올해 푹쉬시고 관리잘하셔서 내년에 신나게타셨음하네요.ㅠ

2008.12.07 22:10:53
*.176.27.185

윗분 댓글 보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ㅋㅋㅋ
댓글은 결코 만만한게 아니라고 했죠?
두번 세번 네번 고민해서 쓴 댓글이 겨우 그정도 입니까?ㅎㅎㅎ

개인적으로 슬로프에서 안좋았던 기억을 이분한테 다풀다니요?
오버하는게 취미 입니까?
오버좀 하지 마세요!!!

제가 이렇게 쓰면 님 기분 좋은가요???ㅋㅋㅋ
시비를 걸어도 "08년부터 보더"님께서 거는겁니다.아시겠습니까???

그리고 나서서 말하려면 아이디좀 제대로 밝히고 쓰시죠???^^**

2008.12.07 22:53:20
*.55.145.190

흠.... 빅힛님 말투도 꽤나 터프하시긴 했어요 ㅎ
헐님이 쬐끔 고맙기도 할정도?ㅎㅎ

저도 처음보고 욱하긴 했는데
그래도 초보인것도 맞고 막 올라간 것도 맞으니까 뭐 그냥 넘어가려그랬죠 ㅎ
그니까 두분 안싸우셨으면 하구요 ㅠㅠㅎㅎ

음 빅힛님한테 좀더 상세한 상황설명을 드리자면

그때 저 혼자 탄거 아니구요

2박3일동안 챔피언 네댓번넘게올라갔었어요

경력 못해도 3년 이상이신 형님들이랑...

와 이번주 휘팍 오신분들 아시겠지만 비오고부터 계속

-10는 기본에 뭐 야간엔 -18까지 떨어졌었죠
(리프트타고 펭귄 올라갔는데 스트렙 끈어져서 걸어내려오기도 했습니다)
호크도 뭐 쭈욱 빙판이여서 렌탈데크로는 얼음갈고 가지도 못해서 호크는 패스...

리프트타면 막 아오 반다나 얼고 얼굴 같이 얼고 ...

그래서 추우니까 곤돌라 타고 올라가서

챔피언에서 베이직,사이드 연습하고

환타지부터는 롱턴으로 연습하는 목적으로...

이제 20살 이니까 '하드 트레이닝' 해주신거죠

뭐 형님들도 조금은 즐기셔야 하구요...

암튼 그냥 속도 제어 못하고 그래서 넘어진것도 아니구요

마지막 언덕 딱 넘어가자마자 눈턱에 역엣지당했구요

엉덩이 무릎보호대 다했구요 헬멧은 솔직히 안했구요..

물론 초보는 맞지만

휘팍 두번가서 두번다 평일 보딩 이였기때문에

슬로프 탄거만 치면 족히 50, 60번은 넘게 잡겠네요...

평소에 축구좋아해서 다리근육...
다리에 힘풀릴정도로 그렇게 헐랭이는 아니예요 ..ㅎㅎ

아무튼 저는 꽤나 따끔한 충고로 받아들였습니다ㅎㅎ
지금 전 무릎 잘못되면
그좋아하던 축구도 못하고
이제막 좋아지는 보드도 못타고 ㅠㅠ

그니까!
두분다 그만 하시길 바래요 ㅠㅠㅠ
제 헝글보더 첫글이 싸음판으로 변하면 ㅠㅠㅠ
지워야 되잔아요 ㅎㅎ

그럼 그만 쓸께요 ㅎㅎ


p.s 시즌권 양도(정식,야매 모두) 희망하시는 분은 없나요?ㅎㅎ

2008.12.08 01:14:34
*.138.21.165

두분 싸우시지 마시구요....저도 오늘 지산 블루 맆트타고 올라가서 5번 슬롭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부츠를 큰걸 사는 바람에 부츠 뜨는 현상으로 가장 자리에서 바인딩 체결 다시하고 내려가려고 일어나서 장갑 끼는중 옆눈으로 보이는 시커먼 물체에 ....꽝!!!!!완젼 낙엽도 안되시는 분께서 상급 코스로 오시는 바람에......다행히도 저는 상체 보호대도 한 상태였고 약간의 통증은 있지만....짜증났지만...그냥 보내드렸습니다. 내려와서 바인딩을 벗고 쉬려는데....토우 버클이......손잡이 부분이 없는 겁니다........그때부터 육두문자가 출몰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어쩝니까...ㅠㅠ 사용을 할 수 있기에 그냥 참자..... 제가 스노우보드를 타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안전입니다. 안전하려면 자신의 라이딩 실력에 맞는 슬롭에서 꾸준한 연습으로 한단계씩 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실력에 맞지 않는 슬롭 선택은 자신뿐 아니라 남의 목숨도 같이 담보로 타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결코 잘탄다는 말이 아닙니다. 저도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서 항상 조심하면서 연습한다라는 생각으로 라이딩을 합니다. 무리라고 생각되거나 겁이 나거나 한다면 조심조심 내려와서 한단계 아래의 슬롭을 선택해서 라이딩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뿐이라면 상관 없지만 남의 안전까지 담보로 라이딩을 한다는건 꽤나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올바른 생각으로 노력하시는 헝글님들 모두 안전하게 스노우보드나 스키를 즐기셨으면 합니다. 저 또한 노력하면 안전을 우선으로 보딩하겠습니다. 제 글이 주제넘게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그냥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라 생각하시고 넘어가 주세요. 헝글님들 모두모두 안전하게 시즌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두서없이 글을 써내려 왔네요...

2008.12.08 07:57:40
*.176.27.185

이런 "댓글 배틀"도 있어야 08부터보더님도 절대 저의 다소 따끔한 충고를 절대 안잊습니다...ㅎㅎㅎ
어느사회나 어느시점이나 댓글로 인한 의견 다툼은 있을수 있습니다.^^사람사는 사회인걸요...ㅋ

부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어느운동을 하시더라도 항상 안전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헬멧과 보호대는 필수"

부디 얼른 쾌차 하시길...^^
음..

2008.12.08 09:02:28
*.203.130.102

저도 작년시즌에 3번킥커에서 어깨로 랜딩하면서 어깨가 탈골된적이 있습니다..
의무실가서 마춰넣고 시즌방와서 잤는데..(저녁 시간)
어깨쪽에 통증이 너무 심해서.. 글쓴이 님이 언급하신 봉평시내에 우리의원에 갔습니다..
검사를 해보니 어깨가 빠져있다고 하더군요..
(넣었는데 다시 빠진건지.. 아님 의무실에서 잘못넣은건지는 잘모르겠구욤;)
아무튼 거기 의사분.. 그냥 보기에도 사기꾼(?)같은 외모였는데..
제 어깨보더니 다시 넣어야겠다며..
필사적으로 어깨부여잡고.. 땀뻘뻘흘리면서(그 추운 겨울에)
혼자 힘이 딸리니.. 발로 제 어깨 막 누르면서..
겨우 어깨를 넣었습니다..
그랬더니 통증이 싹 없어지더군요..
나중에 집에와서 큰병원가니 어깨 완벽하게 잘들어갔다고 하더라구요..
멀리까지 가서 고생도 고생이지만.. 얼마나 고맙던지..
물론 그 의사분이 잘모르는 분야도있겠지만..
너무 개인적인 생각은 말안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프면 믿고 의지할수있는게 의사입니다.. 돌팔이든 아니든간에;

2008.12.09 03:34:16
*.182.37.142

빨리 쾌차하시길 바라구요.. 쪽지 보냈습니다..보시구 연락주세요

2008.12.09 11:52:18
*.138.218.71

저도 예전에 마지막 라이딩에서 넘어져서 왼쪽 손목이 부러진 부상을 당했었습니다. 어찌나 아프던지...ㅡㅡ;;
휘팍 근처나 시내 병원은 다 별로라는 얘기를 들어서
진통제로 긴긴밤을 지샌 후에(-_-;;) 아침이 되자마자 집에 가서 병원을 갔더랬죠..
마지막 라이딩 할때가 참 위험한 것 같습니다.
나름 마지막이라 생각해서인지 긴장이 풀리기도 하는 것 같고
탈만큼 탄 뒤라 체력도 소진되었을 때이니 시야도 좁아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는 사람 못보고 넘어지죠...저처럼...ㅡㅡ;;
사람이랑 직접 부딪힌건 아닌데 데크가 데크 위로 지나가면서 제가 놀래서 넘어졌거든요..
그러면서 손을 딛었는데.. 어이없게도 보호대가 안부러지고 제 손목이 부러졌던 거지요...-_-;;;
아아.. 이미 지난 일이지만 생각할수록 화나요.. 그 보호대 때문에...ㅋ
음... 쓰다보니 두서없이 궁시렁거렸네요..
결론은 휘팍 근처의 병원은 별로라는 소문을 들었다는거..^^;;;;;;;
암튼 무조건 안.전.보.딩. 하시고 부상당하신 분은 얼렁 쾌차하시길...!!

2008.12.09 14:20:03
*.239.39.99

내가보기에도 빅힛 님이 말씀이 심한거같은데 보지도못한일을갖고 초보가 어떻다느니 화풀이하는거로밖엔 안보이는데요? 본인은 보드고수라 초보 찌랭이들이 상급자 코스와서 깔짝대는게 짜증난다는건가? 얼마나 아쉬워요 시즌권끊자마자 몸은 몸대로 완전 망가지고 올해보딩은 물론 평생 좋아하는운동들 못하게될지도모르는데 참 하는말이 가관이네요
이런..

2008.12.10 09:38:30
*.241.147.42

나도 잠신님 말에 동감.
쯧쯧..

2008.12.10 17:52:14
*.38.221.249

'') 저두 동감이네요...빅힛님 말씀들으니까 글쓴분이 기분나쁠꺼같아요....다치고 싶어 다치는것두 아니고;; 그리고 솔직히 웃긴게
쌩초짜라고 다치고 고수라고 안다칩니까.....본것처럼 다리에 힘풀리니까 넘어진다느니.. 보호대는 했습니까????? 이러고;; 내가글쓴이라면 완전 어이없었을듯..
네 보호대 했는데요-_-님이나 잘하시죠??? 이랬을듯..... 남기분도 생각해가며 글쓰시길.
쯧쯧..

2008.12.10 17:55:48
*.38.221.249

글고 댓글으로 봤을때 빅힛님이 더 터프하신거같으심 터프한 쌩 고수신가요 ㅎ

2008.12.10 19:38:43
*.176.23.52

제글이 심했던거 인정합니다.ㅎㅎㅎ

2008.12.10 19:39:59
*.176.23.52

고로 ~~~~~삭제합니다.

2008.12.12 00:44:54
*.55.145.190

..ㅋㅋㅋ 한 3일 입원하고 오니까 많은 일이 있었군요 ㅋㅋㅋ
빅힛님 ... 굽히셨네 ㅋㅋㅋㅋ
암튼 제 무릎은 외측인대 쫌 다친거 외엔 다행히도 별 탈 없답니다 ㅋㅋㅋ
한 한달정도 쉬면 1월부턴 다시 탈수 있을까요?ㅋㅋㅋ
걱정해 주신 분들 고맙구요ㅠㅠ
꼭들 !안전보딩! 하시길 ..ㅋㅋㅋ

p.s 우리의원.... 제가 입원한 병원에 우리의원에서 가져다준
소견서를 드렸더니.... 원장님왈

" 우리의원? 의사가 영 엉터리구만..."

휘팍 보더님들 ... 우리의원 꼭 가야 하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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