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발톱

조회 수 2472 추천 수 -2 2008.09.19 17:51:55
이번 시즌 부츠를 전꺼보다 한사이즈 작게 맞췄더니 바로 탈이나네요.

타이거 몇번 갔다가, 생발톱 앓이라 불리는 내성발톱 진단 받았습니다.

고름나오고 미치겠네요.

발이 좀 짝짝이라 오른발은 그럭저럭 적응을 하는데, 왼발 엄지가 고생이네요.

그래도

나으면 많이 신어서 부츠 늘릴거라는..

이게 헝글 정신이겠죠.
엮인글 :

2008.09.19 18:28:02
*.131.98.43

오~ 짝짝짝!! 대단하십니다!
새벽날개

2008.09.19 22:06:48
*.64.14.99

와우! 대단하십니다.ㅋㅋ

전 직업상 전투화를 매일 신고있는데.. 저희애들중에 내성발톱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좀 있어요..;;

그런애들은 병원가면 발톱 뽑았다가 다시 나면 내성발톱 조금 없어지는걸로 알고있는데..;;

한번 뽑아보실래요?ㅋㅋㅋㅋㅋㅋㅋ

2008.09.19 23:02:24
*.38.26.170

저도 심하게 부어 고름이 생기고 같은 증상으로 병원을 찾을려고 했으나
지인의 도움으로 발톰을 깍을때 양끝 뾰족한 뿌리를 뽑아주니 거짖말 처럼 낳았습니다
발톱을 깍는 방법을 바꿔보세요
,.

2008.09.20 10:30:16
*.7.161.236

발톱 빠질때쯤이면 이미 늘어나있는 부추 ㅎㅎㅎㅎ

참고타시면 늘어난 부츠를 확인가능하실겁니다 ㅎ

2008.09.21 08:13:22
*.241.147.16

훔... 엄지 발톱만 두번 자르고 길렀 습니다... 군대 가기전 고딩때 한번.. 전역후 한번..
내성발톱 자르실때는 길르셔야 해요.. 길게 기르셔가지고.. 일직선으로 잘라야 하죠..
저도 지금껏 그렇게 자르고 있습니다.. 7년동안 아직 별탈 없어요.. 이거 발톱 자른 사진을
올리수도 없고..ㅎㅎ ㅡ <--- 이런모양으로 자르면 별탈 없어요..
하지만.. 양말은 스포츠 양발 신어야 한답니다.. 한여름에도... 빵구가 잘나요.. 길면.. -_-

2008.09.23 18:39:54
*.130.0.68

저도 내성 발톱이라 발톱이 안으로 파고 들어 갑니다..그래서 항상 발톱을 깍을때 뾰족한것으로 파고들어 가는부분을 들어 올려서 안쪽까지 최대한 잘라내고 있습니다. 그렇게 계속하다 보면 조금씩 조금씩 사라집니다. 처음 깍을때 조금의 고통은 수반됩니다...
ff

2008.10.21 17:07:37
*.85.68.148

지금까지 5번정도 내성발톱으로 발톱을 제거한 사람입니다. 이것이 군대 가서도 문제를 일으켜서 훈련소에서 제거하려 했으나(저말고 10명정도가 더있었음) 어느날 밤에 의무대로 데리고 갔습니다. 1렬로 줄을 서있었고 하나둘씩 줄을 섰습니다. 바로 앞 병사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마치 고문을 할때 발톱을 다 뽑아버린다고 하죠? 딱 그럴때 이런 소리가 날것 같습니다.)

발을 쩔룩거리며 울면서 나오더군요.....그런데 더 신기한것은 일반 의부병이 시술을 하고 있었고, 군의관은 아예없었습니다. 전 그 의무병에게

" 이거 뽑을때 마취하지?"
"아니 안한다."
그냥뽑아버린다. 이런 말을 듣고....그냥 바로 나와버렸습니다.

의무병들은 지들끼리 뭇고....
ㅋㅋㅋㅋㅋ

저의 내성발톱은 신기하게 그 사건이후로 통증을 유발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성발톱의 장점과 단점은....
1.단점
환부가 부어있을때 아주 경미한 충격에도 상당한 고통이 따라온다.
고름을 동방한 악취가 생긴다.
그사이로 때가 껴서 미관상 심히 보기 않좋다.

2. 장점.
발톱을 뿌리 부분부터 잘라야 하기 때문에 자가 수술시 아주 심한 고통이 따라온다.
그러나 이것을 바꿔생각해서 좋게 생각하면 아주 좋다....변태적으로....

이상
독일발건강센터

2008.10.22 12:47:33
*.29.250.24

발톱을 뽑지않고 교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상생활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www.german-foot.co.kr 독일발건강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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