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입문한 초보보더예요~
설연휴엔 스키장에서 살 계획이었는데요.
날씨덕에 숙소예약도 안잡고 뭐하고 놀지 생각도 못했어요.
아쉬워하는 저땜에 계속 눈팅하다
어제 비에서 눈으로 바뀌었단 소식듣고 부리나케 출발하였으나
나선지 30분쯤지나 비소식에 좌절하고 차를 다시돌렸어요ㅠㅠ
무슨 타이밍인지 운전하던 남친은 급체ㅠ
밤새 열이 오르락내리락, 손발은 얼음장에 식은땀까지...
비온게 다행일정도로 앓았어요ㅠ
왠지 저때문인것 같아 미안한맘에 첨으로 전복죽도 쑤어봤네요.(그러나 전복은 남친카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