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잘못한걸까요?

조회 수 1431 추천 수 3 2007.12.14 08:25:10
저는 정상적으로 턴을 하며 내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힐턴중에 오른쪽앞에서 제 쪽으로 급하게 파고들며

턴을 해오던 보더와 충돌이 있었는데,,

양쪽다 다친곳은 없지만,,

상대방측 탑시트가 심하게 손상이 되었네요,,

뭐 물론 당사자는 자기실수를 인정하는듯 그냥 내려가시라고 하시던데,,

친구분인듯 보이는 분이 "시트가 다 나가버렸는데,,어쩌실껀가요,,새로산 데큰데"

라고 계속 말씀을 하시더군요,,,

제가 불규칙한 턴을 한것도 아니고,,그냥 정상적으로 과속도 아니고 적당한 속도로 내려오다가

급하게 파고드는걸 어찌 피한단 말입니까,,

하필 힐턴 들어가는 순간에 들어왔으니,,,
엮인글 :

2007.12.14 09:59:47
*.63.205.85

쌍방인거 같은데요 ㅡ,.ㅡ;

2007.12.14 12:14:15
*.43.111.47

쌍방입니다. 두분다 레귤러 라고 가정시 님께선 힐턴을 시작하는 순간이엿고

상대방분은 토턴이엿겟죠 이상황에선 누가 조금더 앞에 잇엇느냐 뒤에있엇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구

두분다 시선확보를 못하셧을 가능성이 크네요 쌍방입니다.
무주

2007.12.14 13:09:03
*.32.31.43

상대방은 구피였구요,,깊게 카빙을해서 슬롶을 올라가는 듯 보였습니다,,

2007.12.14 13:25:56
*.237.27.245

장비 아끼는 마음이야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서로 안다쳤으면 다행아닌가요?
서로 좋게 생각하고 담배나 한 대 같이 피고 헤어지면 좋을텐데...

같은 상황이 12/2일에 있었는데...
동호회 형님이 초보에게 받히셨고, 신상 T2 개시하자마자 탑시트가 5Cm가량 벌어지셨죠...
와서 사과하는 그 초보분옆에서 깐죽대는 쫌 타는 듯한 일행들에게 펀치를 날리고 싶었으나
좋게좋게 서로 안다쳐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헤어지고 서울와서 에폭시했는데...
형님의 그 쓰디쓴 표정이란 ㅋ

제발...본인 실력에 맞는 슬로프에서 좀 타주세요...
그때 그분...그 날 종일 봤는데 여럿 쓰러뜨리면서도 곧 죽어라 상급으로 오더군요ㅡㅡ;;

장비보다는 사람이 우선이죠.

2007.12.15 02:40:18
*.62.23.13

장비 우선보단 사람 안다치신게 정말로 다행인듯 합니다. 장비탓 하면 쌍방과실이니 그쪽에게도 하실 말씀 하세요..

2007.12.15 08:50:43
*.117.126.244

제가 봐도 쌍방이네요

2007.12.15 10:14:33
*.236.144.201

며칠전 하이원에서 프리와 알파인이 부딛쳐서 알파인보드 노즈쪽이 5cm가량 찢어졌습니다.
프리보더분은 머리가 조금 띵하다고 하시고 알파인은 데크만 망가졌는데..
제가 맆트위에서 봤을땐 깊게턴한 알파인측이 훨씬 잘못했다고 느껴지지만 굳이 자잘못을 가리자면 쌍방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서로간에 시야확보를 못하고 달린면이 있죠..
장비는 일방과실도 아닌데 각자 알아서 고쳐야겠죠..
ㅇㄴㅇ

2007.12.16 10:32:28
*.145.113.59

그 분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어쩌긴 어째요 안타까워 해야지 ~그럼이만"
액션가면빔

2007.12.17 11:45:38
*.123.13.134

데크값 무시 못하는거 다들 아시잖습니까...
그냥 차라도 한잔 사주면서
정말 죄송했다..

이말하기가 그리 어려운걸까..
아님 차값이 아까울꺼까...

내 데크 안깨졌으니 됐다..뭐 그런심보일까....


상대방측이 돈 물어내라. 이런 태도 보인다면 쌍방 확실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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