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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욜날 서울서 내려온 친구놈과 에덴을 달렸을땐 어라!! 나름 탈만하네....했는데...
어제 낮에 가니까.....다리 푹푹 꺼지는 슬러쉬........밤엔 괜찮겟지 했더니....
엣지조차박히지 않는 얼음 판에.....자빠링해도 멀쩡한 피클들...ㅡ.ㅡ;;;
순간 슬롭이 아닌 강판인듯...ㅡ.ㅡ;;;;;;
각설하고....
지금까지 몇년간 역캠을 썻기에 역엣지는 걸릴일도 잘 없었고....역엣지의 아픔은 기억 저편에 있었는데...
어제는 정캠데크를 가지고 라이딩하다가 사람이 없는 곳에서 플렛롤링연습을 해봤드랬죠....
프론트에서 빽사이드로 넘어가는 순간.....뭐가 턱! 하더니 철퍼덕....엉덩이->등->목->머리로
제대로된 뒷쩍을 했네요......머리를 보호하고자 목에 힘을 너무 줬는지....목도 아프고 등도 아프고.....
궁디는 세쪽나버린거같고.......왼손 중지 손가락은 아프고.....ㅡ.ㅡ;;;
일어나서 보니.......감자밭.......그것도 거짓말 쪼~~꼼 더 보태서...내머리만한...감자가.....
데미지에 걍 집에 왔습니다....
교통사고 났을때의 느낌이 다시금 느껴지네요...
역시 역엣지는 무서운거였네요...ㅠ.ㅠ 전투보딩 7시간보다 역엣지 1회가 더 아프다능..ㅠ.ㅠ
안보하세요 역엣지 사망선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