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시즌 오픈 하자 마자 휘팍으로 갔죠.
첫 보딩과 동시에 역엣지에 걸려 오른팔로 착지하면서 어깨와 팔굼치 사이에 뼈가 완전 두동강이 났습니다.
병원에 입원해서 의사의 권유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뿌러진 뼈를 일치하게 놓고 쇠로 고정 시켰습니다..수술후 정확히 일주일만에 퇴원 시키더군요.
그후 제피부가 캘로이드인지라 지금 까지 그상처때문에 병원 다니고 있습니다.장장 일련 동안 다녔는데 수술받은 상처가 줄어 들지를 않네요.ㅠㅠ
근데 중요한건 고정 시켜 놓은 쇠를 제거 해야 할지 어떨지 몰라서요..
수술한 의사는 무리 없으니깐 걍 넣고 살아도 된다고 하던데..
과연 그런지도 의문이 들고 ..
또 똑같은 수술을 하자니 괴롭고 해서요..
그당시엔 멋모르고 수술 했는데 지금 생각 하니 수술 말고 걍 기부스 할걸 생각이 드네요..
수술은 작년 12월 5일 날 했구요..
일년 딱됬네요...
어찌 해야 할까요.>???
뺴야할까요.??
아님 걍 이대로 살아두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