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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네요...작년 요맘때 같았으면 신경도 안썼겠지만....
스노우보드라는 멋진 세계에 발을 살포시 담근 올핸...2월에 내리는 비가 야속하기만 하네요...연휴때 가려고 맘먹고 있었는데..ㅠㅠ
어제도 눈이 팥빙수같아서 초보인 제 입장에선 굉장히 타기 힘들었는데...아무래도 올시즌 무주는 이제 더이상 힘들겠죠??
동호회분이 가난뱅이 부영이 눈을 뿌릴리가 없다고 하던데...ㅠㅠ 난 아직 새데크로 한번뿐이 못탔는데...
어제 설천 상단에서 역엣지 걸려서 뒷통수로 랜딩했는데 목이 부러질듯 아프네요...ㅠㅠ 물리치료 받고 오니 그나마 좀 나은듯...
내리는 비가 슬로프에서 녹는 눈의 눈물같아서 맘이 우중충하네요....하아~~
비오는 날의 초보보더의 주절거림이었습니다.
난 아직 이별할 준비가 안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