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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곤쟘에 서식하는 보더 제이에스라고 합니다.
예전에 왁싱만 받고 엣지가 다 죽었다는 말 넘겨듣다가
오늘 주간에 들어가서 점심때 잠깐 왁싱+엣징 맡겨두고 점심 해결하고
작업 끝난 데크(듣보잡막데크임다) 를 타고 중간 정설타임에 윈디를 한번 내려오니... ㅎㅎ
예전에 제가 어찌 탄건가요? 속도가 슝슝 순간 깜놀 ㅎㄷㄷ
여태까지 열심히 정말 열심히 타도 그리고 오늘 오전때까지만도 데크상태가 뭣 이었나봐요
왁싱이야 그렇다쳐도 엣징하고 바로 타본적은 첨이라 몸이 정말 제대로 깜놀했네요
여태까지 막데크에 막 탄걸 생각해보면 장비 아껴줘야 하는 생각이 불현듯 떠오르네요
정말 엣징은 신세경인듯... 이러다 자가로 엣징해줄수 있는 장비를 사야하는게 아닌지 ㅎㅎ
암튼 달라진 녀석을 타다가 제타 맆트 타고 뺑뺑이 돌고 마무리 하려다가
수번 타다가 제타 맆트 타려고......
(뚜시궁) 제타 맆트 들어가는 길목에서 넘어졌네요... 넘어진 기억이 한개도 안 나는것도 함정 ㅎㄷㄷㄷ
전 정말 넘어진줄도 몰랐을 정도로 기절을 하고 언뜻 포장육에 제 헬멧과 고글을 담아 포장되는게 생각나기도 하고
눈떠보니 의무실 ㄷㄷㄷ
같이 의무실 오신분도 제타 맆트 길목에서 저를 목격하신 이야기를 친히 해주셨는데 그땐 몽롱해서 무슨 말을 하셨는지
헝글 분이신줄 모르겠으나 친절히 말씀해주셨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때 해주신 말이 기억이 잘 ㅎㅎㅎ
6년 눈밥에 의무실까지 가본건 처음이라 당황했나 봅니다. 아무튼 이 자릴 빌어 감사 인사 드립니다. (-.-)(_._);;;
넘어지고 나서 기억이 돌아오질 않네요 분명 누군가 신고해서 패트롤 불러주셨을텐데 그것도 그분도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다행히 가해자 피해자 없이 저 혼자 넘어진거라 다행이긴 하네요;;;
스키장 당시 한 시간 내는 안아프더니ㅎ 집에오니 뒷목 욱씬.. 배 욱씬... 낼 일어나면 본격적으로 아플것 같네요ㅜ.ㅜ
시즌 막바지인데 안보하십셔~!
아이쿠... 큰일날뻔 하셧네요!
기억이 없는데 비해 경미해보여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