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토요일에 무주리조트에서 보드를 첨탔습니다....(엉덩이,무릅보호대 착용했습니다);;;
제가 약간의 스릴을 즐기는 편이라 아침부터 감을 익히며 잘탔습니다.
6시 반. 눈 정리(?)하고난 직후 약 1시간 반정도 이스턴에서 탔습니다.
눈이 얼음처럼.... 브레이크를 잡아도 잘 안잡히더군요;;;
ㅜㅜ 재밌게 내려오다가 속도가 너무 붙길래 쫄아서 브레이크 잡는다고 잡았는데 그만...
뒤로 굴러 버렸습니다....ㅋㅋ
헬멧 안썻으면 뇌진탕으로 하늘나라 갈뻔했었는데 다행히 죽진 않았습니다..ㅎㅎ''
현재 오른쪽 팔에 깁스중이구요...
꼬리뼈와 허리는 그냥 조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또 한번 새삼스럽게 몸의 작은부분 하나하나가 중요하구나 깨닫습니다.
말이좀 정신이 없는데요 ㅎㅎ 일단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ㅋㅋㅋ 정리!!
마지막 시즌 모두들 다치지 마시구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몸조리잘하시구요 내년에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