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9일.. 시즌을 마감하기 위해 강촌으로 고고씽~
오후 라이딩중 너무 더워서 팔을 걷고 탔는데..
하필이면 팔 걷고 타자마자 디어 중반에서 자빠링~
요근래 들어서 점핑을 연습하다 랜딩 실수로..ㅡㅡ+
팔꿈치에 섹쉬한 보라색으로 피멍과 동시에 찰과상을..
시뻘건 피가 주르륵 흘러내리다 못해 팔꿈치에서는 피뚝뚝..
쩍팔려서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시뻘건 팔 휘날리며~(이거 무슨 패러디도 아니구..;;)
디어 하단부까지 직활도 아닌 롱턴으로 여유롭게 내려와서 의무실로 고고씽~
의무실 갔더니만 어떤 여자분 엠블로 실려나가시던데...
음.. 그분을 보면서 케안습이었음다... 부디 많이 안다치셨길 기원..ㅜㅜ
치료받구 팔에 붕대감고서 다시 라이딩ㅋ
슬로프에선 몰랐는데 집에 도착하니 웨이리 아픈건지...ㅜㅜ
날 덥다고 저처럼 팔을 걷어올리거나 반팔만 입지 마시길...
시즌은 끝나가는데 막판에 다치니 기분이 영 좋지많은 않은...
님들은 다치지 마시고 온전한 상태로 시즌 마감하시길 기원합니다.
부상당하신 분들 모두 쾌차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