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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냥 갑자기 잡생각이 또 떠올라서요 ㅋㅋ
요새 3D 프린터가 점점 대세로 자리잡아 가는데요~ 이 흐름이 스노우보드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바인딩을 직접 3D 프린터로 제작해서 사용할 수 있게 도면 파일이 공개되어
기존 제품들의 가격붕괴 현상이 일어나고, 잘 나가던 업체들의 서열에도 변화가 생길것 같네요 ㅋㅋㅋ
데크 소재나 생산 방식에도 변화가 생길테고 그 외 여러가지 긍정적인 변화들이 생기겠죠??
다른 변화는 어떤게 있을까요??
현재로서는 대중적(?)으로 상용화된 3D프린터로는 사출소재도 한정되어있고 또 세부 디테일은 후처리도 필요하죠... 장식품으로 사용하면 모를까 강도 또한 부족하고요. 가격 또한... 넘사벽이죠.
다만 이대로 기술 발전이 순조롭다면 5년~10년 내로 상업적인 차원에서 3D프린터가 개입할 여지는 분명히 있습니다.
다품종 소량생산 - 소품종 소량생산(맞춤생산) 의 시대로 접어드는거죠.
이후 15~20년 내로 소비자 차원에서 3D프린터로 물건을 맞춰서 찍어내는 시대도 상상해봅니다.
물건 자체보다 설계도가 중요해질 테니...
아마도 실물경제에서 지식기반의 경재로 전환되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국가 경쟁력의 상당부분이 곧 창의력이 되는 시대...
문제는 대한민국에서는 창의력을 죽이는 소모적인 주입식 교육이 여전히 진행중이라는거...
앗! 좋은 생각이네요... 회사에 3D 프린터 있는데!!!!
근데 샘플보면 표면이 매끈하게 나오진 않더라구요.... 내구성만 괜찮게 나오면 진짜 3D프린터로 만들어도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