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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 용푱 주간 후기입니다.
10시부터 골드환타스틱, 곤도라 드라군픽, 레인보우 차도, 그리고 메가그린 이렇게만 탔습니다.
설질은 지극히 주관적임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골드 환타 괜찮았습니다. 오전이라 그런지 비클도 살아있고... 그래서 재밌게 잘 탔습니다.
골드밸리쪽으로는 어마어마한 똥바람이 불어 포기했고...
개인적으로 골드 환타를 선호합니다. ^^
드라군픽은 엄청 춥습니다. 한겨울 맹추위만큼 찬바람이 장난 아닙니다.
물론 극심히 추울때만큼은 아니겠지만... 어느정도 춥더군요.
레인보우 차도는 정상부는 똥바람에 강설부만 남았고...
하단으로 내려올 수록 눈이 많아 괜찮았습니다.
레인보우 1,2,3,4는 얼씬거릴 생각조차 안했습니다.
메가그린은 아이스 없이 무난히 타기엔 최적인거 같습니다.
다른지역은 영상이어도 용평은 주말까지 영하이기때문에 설질은 눈이 날라가지만 않는다면 유지해줄 것으로 보이구요.
눈이 한번 와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론은 용평은 아직까지 멀쩡하다입니다.
주말 다른 지역은 비가 예보되어 있지만... 용평만은 눈이더군요.
약속의 땅을 믿어봅시다.
기 승 전 꽃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