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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반부터 계속 타고 있는데..
의외로사람이 많이없었어요?!!
흐흐...
그러나.

바보같이 금요일이니 새벽 두시반셔틀이 있는줄알고 왔는데..
12시지나 토요일이니 새벽 4시반셔틀이군요..ㅠㅅㅠ
게다가 슬슬 백야타러 오시는 분들이 늘어나는듯..ㅠ

치매로 인한 우울..


그리고 ....시즌권도 사고 부츠도 샀는데.. 슬럼프에 빠지네요..
이게 허접한 렌탈데크탓인지..자세탓인지..
4년째 내맘대로 탔더니..실력도 계속 제자리ㅠ..

부츠살땐 이것만 신으면 막 카빙이 미친듯이 잘되고 좋을것 같았는데말이죠;;..
실상은 눈밭에딩구르르ㅠ

우울한데 집에도 못가고..슬프다요...ㅠㅁ ㅠ


Lucy♡

2015.02.07 00:49:41
*.226.208.71

토닥토닥....
데크 너비스턴에 뽀갤뻔한 저도 있는걸요~
힘내세요^^

깃쫄깃쫄

2015.02.07 00:58:49
*.62.179.36

ㅠㅅㅠ 토닥토닥~감사해요;ㅅ;
강습한번 받아볼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당..ㅠ

임묘묘

2015.02.07 01:00:27
*.137.86.53

저도 부츠 지르고 잘되겠지 하는데 막 구를까봐 걱정이네요 ㅋㅋ

깃쫄깃쫄

2015.02.07 01:05:50
*.62.179.36

데크도 지르고 싶어져요 자꾸ㅠㅠㅎㅎ

구빙이

2015.02.07 01:01:59
*.62.172.96

그래도 스키장 가면 씐나씐나 하지 않나요ㅜ

스트레스받지 말고 즐겨요!

깃쫄깃쫄

2015.02.07 01:06:47
*.62.179.36

그냥 계속 똑같이 불안하게 탈탈 털리믄서 내리오다보믄 잘타시는분들..그트하는분들 막 멋있어서 넋놓고 보다가 우울해지네요ㅠ

건방진벼룩

2015.02.07 01:02:04
*.213.72.4

한잔 드시고 주무시면 되요~

깃쫄깃쫄

2015.02.07 01:07:55
*.62.179.36

한잔만 주세요>ㅁ<...레드불한잔?ㅋ

건방진벼룩

2015.02.07 01:28:38
*.213.72.4

걍 한번 맘먹고 하고싶었던거 해봐여
죽기아니면까무러치기..
저도 그런맘으로 하니까 잘 되었어요.
너무 움츠려들고 겁먹으니 될것도 안되는.
친한분에게 원포나 강습이라도~

깃쫄깃쫄

2015.02.07 07:56:19
*.62.179.36

하아..새부츠도 적응안되고..일찍접었어요ㅠ
진짜 원포든 강습이든 해봐야겠다는..

데헷데햇

2015.02.07 01:03:47
*.230.40.183

따뜻한 라묜한그릇하시구 힘내세영 ㅜㅜ   

깃쫄깃쫄

2015.02.07 01:08:35
*.62.179.36

안그래도 푸라면과 죠스떡볶이 먹고 퍼졌어요ㅎㅎㅎ 감사해요>ㅁ<

조조맹덕

2015.02.07 01:07:14
*.33.49.236

괜히 불금일까요 

깃쫄깃쫄

2015.02.07 01:08:57
*.62.179.36

불금불금~불태우러 다시나갑니다>ㅁ<

웰팍평일보더

2015.02.07 01:58:06
*.62.202.58

실력은 한번에 늘지는 않더라구요ㅜㅠ
이번시즌 열심히 타시고 담시즌 초반이
지나면 어 작년보다는 실력이 늘었다는
생각이듭니다.. 단 이번 시즌 스키장 15번이상
가셔서 열심히 타셔야합니다^^;;
힘내세요~~ㅎㅎ

깃쫄깃쫄

2015.02.07 07:58:10
*.62.179.36

왠지 작년에가 아무생각 없이 토~힐~왔다리갔다리 내리오믄 됐지머~이러면서 마구잡이로 신나게 탔는데..올시즌은 내가 뭐가문제지..고민하다가 고쳐지지않아서 우울해지네요ㅠ

긴하진순

2015.02.07 06:42:13
*.36.156.184

소고기 한끼 사드리고 자게분들께 강습 한번 받아보세요. ㅎ 엄청난 초보(?)님들과 ,오징어턴마스터님들, 20년째 낙엽만 타신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깃쫄깃쫄

2015.02.07 08:00:55
*.62.179.36

헝글에 많긴많죠..무시무시한초보님들과@ㅅ@ 오징어턴 마스터님들..ㅎㅎㅎㅎ
평일에도 오시는분이 계시려나..담주에 진짜 부탁해봐야 겠어요>ㅁ<근데 이마저도 수줍수줍해서..ㅠ

MASTA

2015.02.07 07:07:56
*.62.204.67

카빙은 일반 슬턴이랑 하는 방법이 달라서 과감?하지 않으시면 감을 알기가 힘들거에요ㅠ 어려운건 아닌거같은데.. 일단 속도 약간은 낸 상태에서 그냥 활강자세로 고개만 폴라인본상태로 앞이나 뒤로 몸 전체로 기울여보세요.. 이게 처음 카빙맛 볼때 제가 했던방법이구요.. 이렇게 감을 익히고 맛을 보셨으면 그담에는 과감하게 토턴에서 골반을 보드 밖으로 휙 던지시고 정강이와 무릎으로 토턴쪽 엣지만으로 중심을 잡는식?으로 하시면 감은 오실거에욤 힘내세요! 저도 아직 초보라 제대로된 조언은 아니지만 경험한거니 확실히 감은 오실거에요ㅜ홧팅!

깃쫄깃쫄

2015.02.07 07:55:20
*.62.179.36

우왕꿀팁..ㅠ그러나 과감하지 못하고 소심해서 큰일이예요ㅠ메모해놓고 담에 꼭 도전해볼께요>ㅁ<다시한번 꿀팁감사해요~♡행복한 주말되세요~

순진이

2015.02.07 07:11:33
*.62.172.87

글올리신거보니 어제 저랑 같은 마지막 곤돌라타신

여성보더 두분이 생각나네요. 새부츠도 사고 여러가지

하고 싶다고 두분이서 대화하시던데요. 막 턴을 하기

시작하시던...안타까운 마음에 도움을 드리고 싶었으나

처음보는데 말걸기가...초보분들 뵈면 도움을 드려야

겠네요.

깃쫄깃쫄

2015.02.07 08:07:25
*.62.179.36

엇~!저랑 타셨던분 맞으신듯!! 곤도라 막탐에 한 건장한 남자분이 맞은편에 앉으셨었는데...@ㅁ@ 저랑 동생이랑 둘이 턴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되도않는 토론을 했더랬죠ㅠ 우왕~진짜면 신기신기합니다~ 헝글분 첨봤...ㅎㅎㅎㅎ

철구보더

2015.02.07 10:13:11
*.144.91.32

음....그래도 보드를 탈수있다는거에 행복해하시면서 즐기세요^^


정말 타고싶어도 못타는 사람도 있어요 저처럼 ㅋㅋㅋㅋㅋ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당췌 눈 구경 할수없는 동네로 왔는지 참....


매일 헝글보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깃쫄깃쫄

2015.02.07 15:59:04
*.62.179.36

;ㅁ; 어느 동네이시길래..눈구경을 못하셔요 ㅠ
이게 자꾸 다른 잘타는 분들 구경하다보니 점점 나는 왜 이런가 회한이 들어서ㅠㅅㅠ

철구보더

2015.02.07 16:41:14
*.144.91.32

일 때문에 중국 광저우로 온지 2년 다되어 가네요^^;;; 연휴에 한국들어가도 바뻐서 하이원 바로 옆인 처가를 가도 보드를 꿈도 못 꾸네요 ㅎㅎㅎ

제 실력이 매우매우매우 미천한지라 그냥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깃쫄님처럼 슬럼프가 왔을때 하나하나 다시 해보는게 좋더라구요 잘 안된다고생각되시는거 천천히 하나하나 다시 해보세요 그리고...잘타시는분 보시면 따라가서 커퓌라도 한잔 사드리며 원포 부탁드리면 대부분 친절히 가르쳐 주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배우는거죠 핫핫~

깃쫄깃쫄

2015.02.07 19:54:28
*.62.179.36

헙..중국ㅠ
하나하나 다시 해봐야겠어요..정말 제멋대로 너무 오래탄듯>ㅁ<
원포 부탁은..여자다보니; 조심스러워지는 부분이 많아서 망설여지지만 좋은 헝글님들 많으시니 올 시즌 가기전에 부탁해볼까봐요..
겨울만 되도 두근두근..어두운 찻길을 달리다가 산너머 밝은 불빛만 아른거려도 두근두근하던 그즐거움을 다시 찾겠습니다♡
감사해용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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