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불철주야 조낸 보드를 타고계시는 헝글회원여러분........4시즌째 대명에서
죽돌이 생활을 하고있죠..

올시즌부터 희한하게 보드가 재미가 없었더랍니당...왜그런지..트릭연습하는것도 재미없고
허리가 다친뒤로 정신적인 고통과 몸적으로 따라가지 못해서 더그런거 같네연..

음..제목에서 밝혔듯이...사과쪼개짐을 당해서 한글자 적어봅니다..
때는바야흐로,..얼마젼 코끗이칼날로 배어갈듯한 날씨..그날에 일어났습니다..흘...

몸좀풀고..이것저것타다가...째즈슬롭으로 설렁설렁 내려오고 있었죠....
알리연습이고 나발이고 힘들어서 노즈프레스를 주면서 산사면을 바라보면서 깔짝대면서

내려오던중...흑..갑자기역엣지 비스하게 걸리면서 빙판같은곳에서 엉덩이로 주저않아버렷죠..
헐...그때...정말로 4시즌째 들어가지만...그런기분 처음이였습니다....

사과쪼개지는 기분..헐...그정도 일주는 몰랐죵.....정확히 5분동안 동동 말도못하고 진짜대구루..
구르면서 있으니까..좀괘안터라고요...헐....

솔직히 겁나서...화장실에가볼려고도 했지만..뭐..괘안컷지..그랬습니다...
집에운전하면서 그닦불편한것도 없었구여.........집에와서 노파심에 빤쮸를 쓰윽내려서

확인해보았습니당.ㅡ,.ㅡ 뭐 별거없더군요,...으흐흐...
다음날 아침에 회사에 출근하고 열심히 일을 하던중 화장실로 밀어내기한판을 하러갔습니다..

뭐평상시처럼..쑴펑은 아니여도 ..잘나오더군요...흠..--^.....그런데..왜마지막부분에..
뭔가..이상한것이였슴다....뭔가엉덩이쪽으로 스르륵..흐르는 기분이란..

소변볼때 다처리못해서 허벅지사이로 내려오는 느낌..그느낌이랄까...난..뭐지..하고
스윽..머리를 숙이고 아래를봤습니다..

흑..................갑자기..하리수횽이 생각이 나더군요..난..남잔데......마법에 걸린것도 아닌데..흑............................악....악.....

정말로 기겁했습니다...과다출혈로 죽는건아닌지(과장표현..-_-;;) 그정도로....출혈이 있더군요..
윽..정말로....화장지무지 하게썻슴다..

물내리면서...회오리쳐없어지는...부산물들을 보면서..흠...돋됐다...생각했슴다..
동생이 병원에 있어서..물어봤죠...방법이 없냐..흠....시간이지났으니....x꼬에 뜨꺼운물로

마사지를 조낸 하랍니다..그길바꼐는...흠..............괴로웠슴다...동시에 설사까지 도져서..
헐......덕분에 뜨거운마사지는 마니했네연....

3일정도가 지나니...뭐 줠줠증상은 사라졌습니다......보호대가 잇어도..사과꺠지는거는
막지못한다는걸 새삼스레이 느끼고......

앞으로 치질이나 안생기도록 기도나 하렵니다...
헝글여러분..!!!!!!!! 조심하세연.................................흑..
엮인글 :

2006.12.31 22:04:54
*.89.123.15

아.... 사실 저도 그런비슷한경우는 당해봤습니다.

엉덩이로 랜딩시 자주 발생되는 부위이기도 하구요 아주 큰충격(키커엉덩이랜딩)시 가장

많이 손상됩니다^^

이때는 병원가셔서... 처방을 받는게 중요합니다.

아마 염증치료제 위주로 처방을 내려줄겁니다.

엉덩이에 충격이 다시 가해지면 안되겠쬬?^^

2006.12.31 23:59:29
*.248.141.58

저도그런적있었어요...뒤에서 오던스키어가 냅다 박더라구요.강촌 드래곤 ..거 급경지역있잖아요?거기서 바람가르는 소리를 느끼며 열심히 내려오는데 무언가 뒤에서 제 발목을 덮쳐서 그대로 주저앉았는데 정말 한5분동안은 꼼짝도 못했습니다..그넘은 고개만 까딱하고는 걍 도망가버리고..전 움직일힘도없어서 걍 주저앉아있고...그래서 그때 (지금은 다른남자의 부인이된...)...여친에게 그랬습니다...화장실가서 확인하기전에..혹시 내가 벽에 덩칠하게되도 나 델꾸살거냐구요...그랬더니 걱정하지말라고 웃더군요..화장실가서 까보니 아무이상없었습니다..운전도이상없었구요..근데 담날 화장실에서 덩눌때...같은 증상...며칠지나니 괜찮아지고 지금은 정상입니다.치질없습니다.ㅎㅎㅎ염려마세요.대신...혹 의심되면 병원가서 바지까고 진찰해보세요.ㅎㅎ혹시 여친이 안델꾸살지도 모르잖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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