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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땡보딩하고 왔습니다.
첨으로 에덴 후기 적어 보네요
1. 설질은 신기할 정도로 좋더군요. 낮에 좀 녹았다는걸 들었는데, 야간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비오고 난 후, 가장 좋은 설질을 보여준 날이 아닌가 하네요.
2. 세턴 기물 설치 때문에 슬롭은 반쪼가리 나있고, 9시쯤 스키 강습 / 보드 강습으로 베이직 빰치는 혼잡함을 보여주네요.
쏘는 스키어/알파이너/보더에 보겐으로 턴연습하는 스키어, 낙엽 보더 등등으로 립트타고 가는데 보고만 있어도 등줄기가 오싹합니다.
3. 8시 넘어가니 사람들도 많아 졌지만 제설기 풀로 돌리네요. 금요일 오전은 진짜 설질 좋을 듯 합니다.
제설기 돌리면 좋아지는 에덴 설질... 뭐 주말 손님 받기죠. 주말에 가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금요일 오전이나, 야간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4. 요즘 머큐리가 탈만 합니다. 예전의 머큐리는 스키어가 잠식한 빙판 이미지 였는데, 어제 설질이 상당히 좋더군요. 수요일은 감자밭이었는데 목요일은 꽤 좋았어요. 선택의 자유지만 낙엽치시는 분들은 제발 ㅜ.ㅜ 옆에 비너스라고 좋은 슬롭 있습니다요~~
5. 에덴에 사고가 참 많이 납니다. 충돌 사고도 올 시즌에 몇번을 보는지 모르겠네요.
주중에 시간 될때만 가지만 참 무서운 스키장입니다. 에덴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다들 안보하시길~~
저도 레벨테스트 공지 게시물을 봤습니다만... 혼잡한 세턴 참 무섭더군요.;;;;
예전엔 세턴이 좋았지만 요즘은 머큐리가 좋아서 거기서 뺑뺑이 돌다 왔습니다 ㅎㅎ
세턴에서 금일 ksia 레벨 테스트가 있어서 어제 연습들을 많이 하더군요. 아마도 시험보는 슬롭인지라 연습들을 많이 하시는겁니다 이해해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