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골 조심하세요

조회 수 2871 추천 수 17 2006.06.27 12:06:26
쇄골! 스키장에서 잘 부러지기로 유명한 뼈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용평에서 1차로 부러지고 1개월반 입원
다음시즌에 지산에서 같은 부위가 또 부러져 또 1개월가량 입원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치료 받을때 뼈가 여러조각 나게 부서져있던걸로 알고
치료 받았는데 그당시 의사선생님 말로는 수술이야기가 없었습니다.
지금약 3년가량 흘렀는데........
엄청나게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이유1. 지금 제 어깨는 상당히 기울어져 있습니다.
왼쪽어깨가 약 1.5CM가량 줄었고..
근육이 땡겨서 인지 오른쪽 어깨보다 올라가 있더군요
반팔티를 입으면 소매가 오른쪽 팔은 알통 끝에 오는반면
왼쪽 소매는 팔꿈치를 덮습니다.

이유2. 습관성 탈골로 상당히 고생하고 있습니다.
잠자다가 빠지는건 일도 아닙니다. 제가 약 17년정도 넘게
수영을 했는데..이제는 자유형으로 5미터도 못가서 "툭~"소리와 함께
빠져버립니다. 하루에 한두번은 예사고 5~6회도 빠져봤습니다. 울어본적도 있구요.

이유3. 머리가 커보입니다.
어깨가 쪼그라 드니까 가뜩이나 큰머리가 더 커보입니다. 이거는 뭐
외모일 뿐이지만...그래도 속상하네요..

쇄골 뿌러지시는 경우 그냥 8자붕대하고 병원에 나일롱처럼 누워서
피씨방이나 와따갔다 하지마시고..
꼭 수술을 받으시면 좋겠다는 저의 후회가 가미된 바램입니다.

앞으로도 상당수의 보더들이 뿌러질것이고 또 치료받게 될텐데..
다른 골절처럼 깁스 아닌 깁스했다고 완치되는게 아니니까
꼭 철심밖으셔서 원상태를 유지하시기 바래요.

-----비오늘날 창밖을 보며 의사선생님을 죽어라 원망하는 한 고질병 환자가.....
엮인글 :

2006.06.28 01:54:25
*.129.28.168

저 아는사람도 두명이나 쇄골이 부러졌었는데...ㅡㅡ;; 휴..조심하세요~

2006.06.28 08:30:23
*.148.231.214

전 2월달에 손가락 등뼈2개가 분쇄골절돼서 주먹이 안쥐어지는데..ㅠㅠ 아직도 핀이8개가 들어가있어서
너무 보기싫습니다...빨랑 핀을 빼야하는데...더위때문에 덧나면 어쩌나 걱정하고 있는데.....다치는건 한순가이더군여..딴곳은 다보호대를 했는데..손목만 안했는데..ㅠㅠ그떄 다칠게 모람..
님두 빠른쾌유바래요^^

2006.06.28 08:42:45
*.81.104.110

저도 2월달에 왼쪽쇄골 골절돼서
6월 9일날 수술했습니다

골반뼈 떼서 뼈 이식까지..

오른쪽도 수술 네번이나 했는데
왼쪽까지.. ㅠ.ㅠ

2006.07.06 11:55:21
*.191.86.126

쇄골 2번부러졌지만 아주정상적입니다.......님이재수가없는경우군요...뼈뿌러지는건깔끔하게 거의치료가됩니다..문제는 인대파열.....댄장....기본 6개월깔고들어갑니다....그담부터는 운동절라마니해줘야하고.....
어갠

2006.07.06 14:11:06
*.144.185.214

헉 저도 한 번은 골절, 한 번은 금만 갔는데여. 지금도 많이 움직이기는 불편합니다. 외관상으로도 약간 틀리구요. 암튼 조심합시다! 보험필수 ㅋ

2006.07.06 23:19:38
*.143.105.3

저도올해용평서부러졌는데 지금은 거의완치상태 뼈도 거의 다찾습니다. 근데 어깨조금좁아졌습니다ㅡ.ㅡ

빨리 몸나으세요

2006.07.10 18:33:47
*.151.29.71

쇄골도 뼈니까 부러졌을때 수술이 가장 좋아 보이죠...???
어깨 모양도 정상이구 빨리 나을꺼 같기도 하고... 저도 처음엔 그런 줄 알았죠.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아요...

전 0405시즌에 두번에 걸쳐 양쪽 쇄골이 완전 부스러져 버렸어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수술을 했죠. 3월 초에 한 수술이라 당연히 0506 시즌은 보낼 줄 알았는데, 쇄골은 다른 뼈보다 약한 뼈라서 핀을 일찍 제거해주지 않는다네요... 일찍 제거하면 재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해서... 그래서 0506 시즌을 그냥 보낼 수 밖에 없었죠.
아직도 병원에서는 조금더 시간이 지난 후에 핀을 제거하자는 입장이고, 혹 지금 제거한다고 해도 핀이 제거된 구멍이 채워지는데는 6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니 이번 시즌도 접어야 할 입장이네요.. ㅠㅠ

무엇보다도 안전 보딩이 가장 중요하지만,
혹시라도 쇄골이 부러진다면 수술은 정말 제일 마지막으로 생각하세요.

2006.08.05 12:08:07
*.118.215.52

쇄골 골절부는 수술을 하지 않는 경우 고정 방법이 완고하지 못하여 맞춘 후 이를 유지하는 것이 힘들지만 비교적 잘 붙습니다.
붙고나서 약간의 변형, 주로 길이가 짧아지는 경우에도 팔을 쓰거나 모양에 별문제가 없습니다.
보통 7세 전후의 소아에서는 탄력붕대나 8자 어깨 고정대 등을 사용하여도 유합이 잘되며, 활동성이 적은 성인에서도 석고 붕대 고정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부위는 쇄골 밑에 상지로 가는 거의 모든 신경과 혈관이 있으므로 치료를 받는 동안 조심해야 합니다.

2006.08.27 03:30:28
*.14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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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4 15:13:54
*.219.31.159

저도 저번 시즌에 쇄골 골절...
점프 했는데 여자분이 서있더군요,. 착지하자마자 틀엇는데 속력이 속력인지라..바로 어깨랜딩..
패트롤 실려서 의무실 .
8자붕대만 하고 서울와서 성심병원 같는데 토요일이라 그런지 인턴밖에 없더군요..
전문의하고 전화통화 하더니 수술해야 겠다고...입원후 월요일날 보고 결정한다고..
걍 집에 왔죠. 지금은 8자붕대외에 해줄게 없다고 해서..
근데 주변에서 수술은 되도록 최후에 하라고.,쇄골 수술 잘 안한다고 해서 이대목동 갔지요,.
보시더니 일단 수술은 4개월 지켜보고 그때도 안붙으면 결정하자고..
쇄골은 수술 잘 안한다고..완전 으스러지지않는한.. 속으로 빨리 수술하고 붙이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죠. 4개월 후에 안붙어서 수술하면 더 낭패..
주변에서 말려서 수술 안하고 결국 4개월후 골진이 나와서 7월인가 마지막으로 가고 오지말래서 치료 끝냇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잘햇다고 생각해요. 수술 두번해야되는데 약간 아직 어깨가 전같지는 않치만.
수술은 않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젤 중요한것은 안전 보딩요..올겨울 무서버서 보딩할수 있을지..뼈 붙는 6개월동안 정말 힘들엇다는..
마눌님이 더 힘들엇겟지만..

근데 위에 어쩌면 조아님은 게시판마다 글 남기네..저런거 처리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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