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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 지난 주말에 휘팍 다녀왔어요~~
너무 가고 싶은데 혼자 가야하나 걱정하던 찰나 시간 맞는 지인팀에 낑겨서 다녀왔네요ㅋㅋㅋ
거기서 다 친구되고. 역시 취미가 같으면 금방 친해지고 그러나봐요^^
지난 주말 강원권 스키장 가신분들은 다들 우려하신바와 같이 눈비가 내려가지고 ㅠㅠ
휘팍도 약간 습설이기는 했어요.
그러다 급 폭설이...!! 그러고 정설하고 나니까 바로 꿀설질로 변하더라구요 ㅎㅎㅎㅎ
자게에도 언급된 모 스키장은 슬로프 사망설이 돌고 있는거에 비하면...휘팍이 그래도 나름 설질관리를 잘 하는 편이라 다행이에요.
휘팍 주간은 사람이 진짜 많았는데 야간은 확실히 사람이 줄더라구요. 물론 조금 타다가 지인들이랑 놀았지만 ㅎㅎㅎ
그나저나 신나게 놀 때 아이들 가르치던 휘팍 훈훈 강사님이 아른거리네요 ㅋㅋㅋㅋ
초딩이라기엔 조금 작은 꼬맹이들 같았는데..아마도 어린이스키캠프 같은 강습이었나봐요~
처음 딱 슬로프 들어섰는데 꼬맹이들이 아장아장 같이 들어왔거든요.
근데 그 때 애들 손 꼭잡아주고 부츠랑 다시 봐주고 하는 한 강사분이 계셨는데…..진짜 훈훈하시더라구요.
뭐랄까 애기들 잘 챙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살짝 훔쳐보다가 지인들 따라 리프트타러 갔지만…내려오면서 볼 때마다 애기들이랑 으쌰으쌰 하고 계시더라구요. ^^
헝글님들 혹시 휘팍에서 발견한 훈훈보더 꽃보더있으면 얘기 좀 들려주세요~~심심ㅎㅎㅎ
자드래곤님이라고 훈훈한 꽃보더를 본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