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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죄송..ㅎㅎ 저는 주말보더라 사람 정말많은데 스케이팅해서건드리면 뭐라하는사람들밖에 못봤어요..ㅠㅠ
비매너라고 한거 취소합니다. ㅋ
보통 슬로프 가로질러 타는 리프트는 스케이팅이 필요한건 알고있습니다..
제가 몇년전 방사능 섬나라 갔을 때 겪은 에피소드 입니다.
들고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할 때라 리프트에 갔는데 잘 알아듣지 못하는 말로 손짓 발짓 스케이팅 안하면 못탄다고 설명을 하더군요.
스케이팅 뿐만 아니라 발목에 끈도 찼습니다. 유령데크 방지랍니다.
그날은 스케이팅부터 배웠네요. 리프트에서 자빠지는 민폐도 몇번 했고요.
바람이 심하게 불면 리프트에서 데크가 떨어지는 일이 생기기도 한답니다.
안전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서로 이해하면 좋겠네요. 제 안전이 아니라 타인의 안전을 위한 방법이니까요.
대부분 그렇게 하지 않나요?
앞데크 안건드리는데
그리고 사람 모여있는데 데크 눈턴다고
바닥에 팍팍 있는힘껏쳐서 옆사람 놀라게 하는행동도
없었으면 좋겠어요
결국 배려의 문제라고 봅니다. 제가 스케이팅으로 대기하는 중에 뒤에서 누가 부딪히면.. 그게 조심하다가 실수로 부딪힌건지 아니면 앞뒤 안 보고 오두방정 떨다가 갖다 박는건지 저는 그게 느껴집니다. 실수로 밟거나 하는건 당연히 신경 안씁니다. 그럴 수도 있다 생각하지요. 왜냐하면 사람도 많고.. 저도 가끔 그런 실수 하니까요.. 그런데 실제로는 대기줄에서 주변 사람 전혀 배려없이 흥분한 초딩들처럼 앞으로 돌격하면서 설쳐대다가 남의 데크에 충돌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는거죠. (제가 사람많은 지산이 베이스라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요) 그래서 전 지산에서는 슬롭 가로지르는 뉴올맆트 빼고는 무조건 다 들고 탑니다. 원정가서는 서너번 정도 사람들 상태 보고 괜찮다 싶으면 스케이팅 하구요. 개인적으로 제일 매너유저들이 많은 스키장은 곤지암이었습니다. (경기권은 매년 5회 이상씩 다 방문하고 강원권은 영동라인 위주로 원정다닙니다.)
공감합니다.
솔직히 주말같이 사람많을땐 스케이팅 비매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