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하차하셔서 바인딩채우시거나 잠시 휴식하실때 데크 잘 간수들 하세요.
새벽 3시정도에 브라보 위에서봤을때 왼쪽끝에 어떤분이 넘어져서 잠깐 있는 사이에 유령데크가 위에서 진짜빠르게 직선으로 그분 허리를 강타했습니다.
제가 바로 옆으로 지나갔었는데 강타당함과 동시에 억!!!!!
소리 진짜 컷습니다.
내려가던길이라 다시 리프트타고 올라와서 보니까 패트롤들하고 사람들 10명정도가 있더군요.
패트롤이 싣고 내려갔는데 많이 안다쳤기를 바랍니다.
리프트하차장에서 데크 잘 간수하세요.
다치는분이 당신이 될수가 있어요.
그 데크내려오는 속도와 그분의 신음으로 봐서 최소한 시즌접은듯 합니다.
앉아있었을때 허리강타했으니 -_-;
조심 또 조심들 하세요.
엮인글 :

2005.12.11 09:21:02
*.101.179.14

ㅡㅡ;; 진짜 조심들 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2005.12.11 15:09:33
*.74.175.31

무서워요.... 휘팍간날 보니까 어떤 스키어분 한쪽 스키만 부스터를 단냥 미친듯이 내려가던데

사고 안났나 모르겄습니다

2005.12.11 17:14:48
*.225.57.104

유령보드 주인들 정말 짜쯩난다...보드 탈 자격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2005.12.11 18:21:28
*.106.166.89

스키 플레이트는 부츠에서 분리되면 눈위에서 안미끄러지게끔
바인딩이 설계되어 있는데요... ^^;;
보드 바닥에 내려놓을때는 항상 바인딩이 아래로 가게끔 습관들이면 해결되는 문제인데..

2005.12.11 20:52:26
*.125.45.117

와~ 무섭네..

2005.12.11 21:08:41
*.39.47.158

스키 플래이트가 아니라 바인딩 자체가 그렇게 설계되있는거죠.....그리고 유령 스키도 나타나요ㅡㅡ;;
kr_people

2005.12.11 21:46:16
*.144.109.205

제가 스키좀 탔는데 플레이트에 과도한 힘이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들어오면 바인딩이 부츠하고 이탈을 하게만들어 졌있죠
랜탈이나 혹 바인딩을 새로구입하여 바인딩과 부츠가 정확하게 맞지않고
바인딩이 헐거우면 처음에 체결 된것 같으나 힘이 들어오면 빠지게 되죠
그런경우 스토퍼가 올라가 있어 활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2005.12.11 23:06:27
*.106.25.84

고수님들은 그래도 이런 사고는 없음당.. 슬로프에서 보면 꼭 초보들이 보드 함부러 다루더라구요..
초보님들 보드 타는법보다 보드 어퍼놓는법부터 꼭좀 가르쳐야겠음당...
유령보드 조심하셍... 특히 보드 깔고 앉지 마셈.. 불쌍한 보드...
허접보더

2005.12.12 01:49:03
*.0.141.76

작년이 생각나네.. 유령보드에 왼손 관절을맞아...
1년이 지난 지금도 손을 바닦에 잘집지를 못한다는....쩝
누군지도 모르고 죽는줄 알았는데.. 아퍼서..손때문에 거의 시즌 접을뻔,,ㅜㅜ
릴렉스

2005.12.12 11:44:54
*.152.8.85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유령보드랑 스키 몇번 잡아 준적은 있지만 잡을 때도 아찔 !!
렌탈보드처럼 노즈와 테일에 안전커버를 달고 싶긴 한데...이런 분위기가 아니라...
리쉬코드

2005.12.12 17:08:05
*.247.109.107

초보들에게 리쉬코드를 달게하는것도 괸찮을것같은데..
암튼 엄청 위험한겁니다.. 간혹 초보분들이 아무렇게나 던져놓은 데크가 미끄러져 내려가는데도 그냥 바라만 보고 계신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분들 보면 가서 강력하게 주의를 주세요!

2005.12.12 19:11:09
*.145.145.205

진짜 무서워요 유령보드 ㅠㅠ

2005.12.12 22:34:20
*.73.20.16

유령보드 주우면 같고 튀세요 못찻게
....

2005.12.15 13:10:48
*.248.72.188

전에 옆에서 이런 일을 본 적이 있는데요 아는 사람이 슬로프 가장자리에 데크 벗어 엎어놓고 그 옆에 좀 떨어져서 초보자 잡아주고 있는 사이에.... 초보 스키어 한분이 미끄러져 오면서 엎어놓은 데크를 치더군요. 엎어놓은게 갑자기 뒤집어져서는 유령이 타버리더라는.... 엎어 놓더래도 무턱대로 안심할 수는 없는 것 같네요. 시야에서 안벗어나게 두고, 어쨌든 되도록이면 벗지 않는게 좋겠죠.

2005.12.22 05:24:10
*.47.251.239

유령데크 지나가면 전 줏어갈껍니다. 누가 줏어갔다고 욕하지들 마시구 간수 잘하세요! 쫓아가서 줏어야지 ㅡㅡ

2006.01.10 19:18:18
*.74.109.192

저번에 휘팍에서 보니까 유령데크 내려가는 다들 구경만 하고 계시더군요...
대박이다 대박 하고 수근거리시면서... 저도 그러진 못했지만..
보시는 분들은 소리좀 쳐 주세요.. 누구라도 덜 다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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