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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날씨가 좋아서 얼른 설천봉을 올라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래서 실크 하단에서 출발하는 하모니가 곤도라보다 빨리 도착할 듯 싶더군요.
하모니도 9시에 출발입니다.
제일 먼저 타고 올라갑니다.
태어나서 설천봉에 첫빵 도착해보긴 처음이네요.
저기 아래 실크로드 제설중인거 보이시나요?
금일 슈퍼G는 임시폐쇄입니다.
실크로드 상단 초입입니다.
슬로프 반대쪽을 보면 이런 풍경이 보이죠.
설천봉이 1510m이니 엄청난 높이입니다.
이쪽에는 아직 상고대가 살아있네요.
왼쪽이 향적봉 (1614m) 오른쪽 끝에 보이는 쌍둥이봉이 남덕유(1507m)과 서봉(1490m)입니다.
등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 가볼만 한 덕유종주...
무룡산 삿갓봉 그리고 쌍둥이봉인 남덕유산과 서봉이 나란히 있습니다.
이제 내려갈 시간...
모짜르트를 타고 내려갑니다.
비클이 살아있습니다. ^^
이곳이 모짜르트입니다. 내려가다가 우측으로 가면 알레그로구요... 좌측은 카덴자로 연결됩니다.
모짜르트는 원래 모데라토였습니다. 내려오다가 이쪽 좌측으로 빠지는데...
이곳이 모데라토 직벽 초입입니다.
저 멀리 무주리조트가 보이네요.
부디 이 풍경이 이번시즌 마지막이 아니기를 간절한 바램이...
비예보가 쭈욱 이어지네요... ㅡ.ㅡ
누구신지 되게 궁금하다 ^^
저는 무주베이슨데 ^^
^^ 하여간 반갑습니다용 ㅎㅎ 저도 주말보더라 ㅋ
우와아아아 설에 기회 잡아서 내려갔다가 무주 한번 들려야겠어요
이쁘기도 하고 엄청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