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날
무주 실크로드 내려오다 토엣지에서 미끌어져서 무릎을 한번 찍었거든여.
몇시간 지나니깐 괜찮았구여..
그러다 오후에 만선에서 타다가 또 한번 무릎을 찍었슴다..역시 왼쪽무릎..
그리고는 바로 쉬었거든여..근데 쉬면서 무릎을 보니깐 부을대로 부었더라구여..
담날 바로 정형외과 가서 사진찍으니깐 일단 뼈에는 이상없으니깐 MRI찍으라고 해서
찍으니깐 외측인대가 조금 파열됐다구 하더라구여..
그리곤 3주 깁스하다가 어제 풀었어여..
지금 상태가 펴지는건 문제 없구여 아직 다 접히지가 않아여..
다리를 접을라고 하믄 근육이 너무 땡기거든여...걸을때는 잘걷는데
근데 15일날 동호회 정모가 있어서리 또 스키장을 찾아야 할것 같은데...
아직 2주의 시간이 있긴하지만
아예 접어야 할까여 혹시 저 같은 경우 겪으신분 있으신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