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야간에 성우파크에서 에어 뛰다 부상을 입었습니다...
뛰는 순간 제의도와 다르게 알리가 쳐져서 몸중심이 뒤로 쏠리는 바람에 중심을 잡을려고 그립을 잡고 버티다가 랜딩할때허리로 착지할거 같아서 허리대신 팔을 희생(?)했습니다...
손목이 부러지고 팔꿈치가 탈골 됬는데요..원주 병원에선 수술을 권유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다른 의사 선생님에게 다시 보여 드렸는데 수술까진 할필요 엄다구 하시네요..다른부분은 두 의사 선생님 의견이 비슷하고요...일단 팔꿈치 인대가 걱정이 되서
팔목 부분에 철심을 박고 고정시킨다음 팔꿈치부분 인대를 치료하자는 말슴같으신데....
저와비슷한 상황 이셨던분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회사에는 병가 처리 해 놨는데 .. 걱정임니다..
다시 보드를 못타는 상황이 오지는 않을까 ㅡ.ㅡ (물론 회사도 짤리지 않을까 걱정임니다ㅡ.ㅡ)
나중에 석회화가 되서 팔꿈치가 굳어버릴수도 있다는데 ,ㅜ,ㅜ
꼭 의견을 듣고싶어요 부탁합니다...
팔목에 철심박구 고정하는게 수술을 말하는거 같은데...
탈골된 팔꿈치는 다른 탈이 없다면 깁스하구 고정하믄 괜찮아지지 않을까싶구요...
제 동생두 작년에 손목부러뜨리구, 올핸 울트라 초초초 소심 보딩중이라...
전 까불다가 무릎깨서 보딩 접구 있구...
소심보딩이 최곤거 같으네요...
올해 치료 잘 받으시면, 담 시즌에 충분히 보딩 가능하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