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부상보고서를 읽고 있노라면
보드를 영영 못 탈것 같습니다.
나이 어리고 젊은 학생들도 저렇게 분쇄니 골절이니
갈비뼈, 늑골, 꼬리뼈, 뇌진탕, 충돌 등등 무서운 단어들이 줄줄이 나오는데
저 처럼 나이 있는 엄마는 그렇잖아도 골다공증이 위험한 나이인데
다치면 크게 다치겠죠?
아래의 '폭풍보더' 님의 글에서 처럼 부러질 때 '콰지직' 소리가 난다면....
(딸아이와 함께 읽었는데 사실 우스워서 둘이 막 웃었어요.)
정말 무서워서 시즌을 접 듯,,, 보드에 대한 꿈을 접어야 할것 같네요.
저 역시 2년전 보호대도 없이 몇번 타다가 꼬리뼈를 다친후로
스키장 얼씬도 못했는데.... 말입니다.
자신실력에 맞는 슬롭을 선택하고 너무 무리한행동 안하시면 아무일 없습니다
전 5년동안 아무런사고도 없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