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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를 시절....뉴스에서 향로봉이라는 동네 적설량 탑 찍는거 보고
이야~ 저기 누가 가냐면서 불쌍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질질끌려갔었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소름!!!!)
그래서 인제 원통쪽이였는데
군 복무 중 (연병장에서 정면으로 알프스 슬로프가 보이는 곳)
폭설이 내려 (1300고지) 차량운행이 불가
휴가 못나가고 그랬었는데요 ㅠㅠㅠㅠㅠ
또 04년도에는 100여년 만에 폭설 소식도 있었죠? ㅡ.ㅡ;;;;
주말에 스키장가서 회사에다가 폭설로 인해 도로가 막혀 출근 못 한다고
전화 한 번 해 봤으면 싶네요.
여튼 어서 칼퇴하고 셔틀버스 탑승하러 ~_~
아~~ 진짜~~
방금 전까지 배고팠는데.. 8시30분까지 참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셔틀버스 타자마자 아랫배가 살살 아파오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