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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가 입었을때는 아동복 같지만, 와이프가 입으니까 귀엽더라구요.
11년 연애, 3년 결혼생활 동안 단 한번도 커플 뭐시기는 해본적이 없는데 이건 좀 욕심이 나네요..
등에 저 그래픽이 프린트인 줄 알았는데 아니에요. 원단 자체를 다른걸 썼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도 그래픽이 떨어져나가는 일이 없을 듯 해서 좋네요.
인슐레이션도 적당히 들어가 있어서 써멀레이팅 7짜리..목부분은 기모처리 되어 있어서 넥워머도 필요가 없고요..
(686 자켓은 써멀레이팅으로 나뉘는데 1부터 10까지 있고 10 정도면 북극권에서나 입을만한 물건..)
686인데 남자사이즈 S 사면 표준 여성 체형(167에 55키로) 정도면 잘 맞을거 같고요..
근데 옷 사면서 느끼는건데 역시 해외브랜드쪽이 옷 질 자체는 정말 좋은거 같아요..
와~ 11년 연애하셨는데도 아직 귀여우시단... ㅋㅋ
행복하세요~
먼가 기묘하게 탑승을 피해간듯한 신기한 글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