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해 보딩을... 보딩이라 할것도 없이 찾아간 스키장...
역시 사전에 경험자의 충고나 준비운동등이 필요하다는것을 절실히 깨달은 해였습니다
기본기를 모르고 산에 올르니 산은 그런사람을 순순히 내려보내 주질 않터군여...
살살 내려오며 넘어질땐 몰랐는대 스피드가 좀 붙은후 넘어질때...
모르고 꼭... 손을 먼저 짚었더랬어여... 짚을때마다 따끔따끔했었는대... 그냥탔었져...
담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손목이 안으로만굽고... 밖으로는 굽어지질 안터군여...^^;;
병원에 가보니 손목인대가 놀랐다나...
그...아픈것이 열흘은 넘게 가더라구여... 그동안 살살타는척하며 보드강의하는 옆에서
두리번거리며 주서들은바... 넘어질때는 손을앞으로 모으고... 엉덩이부터... 끌며...ㅡㅡ^
이젠 습관이 되어버려 아직도 손이 먼저내려가지만... 역시 기본기가 중요하단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잘타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안전하게 타는것도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함니다...
손목보호대 같은 장비의 대비도 필요하겠지만...
그보다도 기본기와 안전한 보딩의 습관이 더욱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시즌을 대비하는 마음에서 써봤슴니다
그럼 다들 안전보딩하시구여 즐건 하루대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