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때보딩하다가 갑자기 램프로 가씁니다...

안갈려고했지만 분위기가....ㅜ.ㅜ   그것이 나의 최악의 날이 될줄은.....

우선 올라가서 쉬면서 있는데...한 9정도의 스키보드 소년이 램프를 겁없이 뛰는 겁니다...

사실 한번만 살짝 뛰고 갈려고했는데 그넘 떔에....

처음 뛰었음다...몸이 돌아가 엉덩방아....쿵!!!  살짝 아팠지여....

아는 형이 말하길 "몸이 돌아가서 그런다 가만히 이써라...살짝 펌핑하고...."

다음 시기.......그 전날 전 왁싱을 했음돠...속도가 빠른거가타서 줄였는데....

그래도 빨랐는지....붕~~~~~~~~~~~~~한마리의 새가 되어서.....

덜컥 겁이 나더군여...그러케 높이 올라 간건 처음 이었음다....

겁이나니깐 몸의 발란스가 무너지면서 상체가 앞으로 쏠리더라구여...

그래서 랜딩......................

왼쪽 목과 골반,엉덩이로 깔끔하게 랜딩....

보통 넘어지면 창피해서 금방일어나는데 그때는 정말 일어 날수가 없더군여....

눈을 뜨니 앞이 깜깜하더라구여.....비니와 고글은 눈으로 덮이고....

정말 아찔하더라구여...한 1주일 되는데 아직도 죽갔음니다....

다시는 램프는 안뛸려고했는데....은근히 오기가 나더라구여....

그래서 살짝 살짝 뛰어볼라 합니다...

헝글님들아 왁싱하고 뛰지마셈...보드에 끌려감니다...

초보들도 뛰지마셈....다침니다...괜한 객기에(그 넘만 아니었어도....)시즌 접을수도....

이상 허접한 보더의 부상일지 였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