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람이 많타?
전 주말보더에요 12월 매주 가는데 탈만햇어요
마지막주 빼곤 1월엔 어마어마 하다던디 걱정이 ㅠㅠ

2. 매너가 부족 초보가 많타?
물론 초보는 다 잇습니다만 매너 없는 사람 초보라고 생각합니다
털리면서 고속으로 내려오는 광초보가 꽤 잇네요. 무섭습니다.

가벼운 사고라고 처다보고 그냥가는사람도 잇고,

넘어져도 괜찮아요? 하며 처다만 보는 사람도 잇고.

서로 진행방향이 겹쳐서 멈춰줘도 눈뿌리며 그냥 가는사람도 잇고

조금 배려가 필요하다.. 잘타는 사람들일 수록 매너잇게~

3. 리프트 스텝 무섭당
스텝? 분위기가 상막합니다. 타는 사람도 스탭도..

손흔들며 인사라도 하면 동호회 사람들도 애가 아직 술이 안깻네 할정도로 분위기가 무툭툭해요.

원래 그랫나봐요..이게 다 노래 안틀어 줘서 그랴!!!
일하시는 분들도 마니 춥고 고생하시고 즐겁게 일하시라 인사도 건내면 받아주시는 분도 잇지만

애는 머냐 하는 쌔한 시선을 받을때면 흔들던 장갑으로 옆에 분과 인사하지요 ㅋ
진심 남자스텝이 너무 많아 ~~~~~!!ㅋ

4. 무주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눈이라도 오는날엔 가는 길까지 모두 담아가고 싶을정도로 정말이뻐요.

상단 곤돌라 타는 것보다 리프트 타고 가는게 좋을 정도로 너무 멋지던데요.

하이원은 너무 너무 넓어서 용평은 상단가는 곤돌라창으로 봐야하지만

무주는 리프트가 기가 막히게 자리잡아서 정말 멋진 설경을 가로 질러 갑니다

손에 닿을 정도로 가까이 말이죠 강추~

다만 스키어들이 폴대로 찍어버린 눈꽃을 볼때면 야이! 소시오패스야!!!! 하고 소리치고 싶지만

 참아요.. 참아야죠~^^ 전 등치작은 쫄보니깐여^^

이상으로 반시즌 무주를 느껴본 돌아오지 않는 혈압을 지닌 보더엿습니다.
참 저는 무주 엠보더로 활동중이구요
우리 동호회 사람들 정말이지 술을 잘마셔요 ㅋㅋ
좋아요 착해요 는 .. 음... 음 ~ 나는 좋더라~ ㅋ
추신.
제 글을 보신 무주 또는 다른 베이스 보더분들도
올해는 좀더 매너잇게 즐기고 웃으면서 타게요 놀러온거자나요^^

무주 보더분들은 리프트 스텝들에게 손흔들어 주게요~
그럼 항상 안보하시구요
올린 사진은 올해 80세가 넘는 연세로 스키를 즐기시는 형님?
모 병원장님이십니다.
이분들 모임 평균나이 74 ㅎㄷㄷ 하지요?
아는 분은 아니구 곤돌라 타다 만낫어요
문제시 삭제하겟습니다
저희도 롱런합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