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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4:40분 휘팍에서 고속터미널로 향하는 셔틀을 타고 귀가하면서 딥슬립에 빠져들었습니다.
도착하고 잠에서깬후 후다닥 내려 하부트렁크에 데크를 챙기고 떠나가는 셔틀을 바라보았습니다.
순간...제 등에 메어져 있어야할 가방이 없는것을 확인....좌절모드 입니다.
선반위에 올려둔 가방을 그냥 같이 떠나보냈네요....ㅠㅠ
아침에 휘팍에 통화해보니 다행히 가방에 행방은 찾아서 서울나오는 셔틀에 부탁좀 드리겠다고 하니
저녁 8시20분 이수역 셔틀로 보내주신다고 하십니다. 기쁜마음에 8시20분 셔틀을 맞이하기위해 이수역
승차장으로 가서 기다렸습니다.
셔틀버스가 그렇게 반가워보긴 첨이네요 ㅎㅎㅎ
도착후...기사님께 정중히...혹시 휘팍에서 보내온 가방이 하나 없을까요? 했더니 ㅠㅠ
앗!! 깜박했네요....라는 대답 ㅠㅠ
또다시 좌절에 빠져들었습니다. 보드복도....시즌권도 다 그 가방안에 들어 있는데 ㅠㅠ
전....휘팍 시즌권자가 아닌 타스키장 시즌권자 입니다.
100% 저에실수로 이런일이 벌어진것이기에 기사님께는 내일아침에 나오는 셔틀편에 꼭좀 부탁드린다고
간곡히 부탁드렸네요...
제발...내일아침편에 나오는 셔틀에는 내 가방이 꼭 딸려오길 빌고또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