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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즌 시작할 땐 독거보더였는데...
어쩌다 보니 운명적인 사람을 만나 내년(아직 12월 31일이니...) 1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집,식장,예물 등등 결혼 준비는 잘 되어 가는데, 문제는 신행이네요.
결혼할 여자사람이 처음에는 제가 스키장 가는걸 좋아하니 스키장과 스파가 있는데로 가자고 해서
그렇게 하려다 결혼할 사람이 스키장도 처음이고 혹시나 신혼에 다치면 힘들거 같다고 하니
그냥 국내에서 2박3일이나 3박4일 편하게 쉬고 오자고 하네요.. 헐~!!!
그래서 그럴거면 일본 온천이라도 가자고 하니 거긴 방사능 때문에 꺼리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국내에서 보내야할거 같은데요..
국내로 갈거라면 지금 사는 곳이 경남이라서 되도록이면 먼 강원도나 경기도 쪽으로 가고 싶은데
겨울에 저쪽으로 스키장 아니면 갈 일이 별로 없어서 정보가 없네요..
스키장은 꼭 없어도 되고 온천같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촉박합니다. 호텔 예약도 해야하고... 좀 도와 주세요~ 정보가 필요합니다.
평생에 한번 입니다.
지금이라도 알아보시면 가까운 동남아도 충분 합니다.
결혼 축하드려요~!
비행기 탈 수 있고 괜찮은 호텔들도 많아서 비교적 편히 쉴 수 있는 제주도 괜찮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