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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타셔도 무방합니다. 킥커용으로 단단하고 긴 데크는 어프로치와 랜딩의 안정감과 연관이 있구요, 캠버는 정캠이 가장 많은 팝을 끌어낼 수 있어 많이 애용됩니다. (플랫캠버나 락커라고 해서 팝이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아주 미세한 차이이며 지극히 개인의 취향과 판단에 따른 문제입니다.)
그렇다고 급사 카빙용으로 쓰이는 긴 데크는 필요 없구요. 초보이시고 베이직 연습과 원에이티 정도면 그냥 사용하시는 데크 쓰셔도 됩니다. 지인들 중에 비슷한 체격의 분들을 보면 150~153정도 쓰시는것 같지만 데크 길이는 개인의 취향과 체격조건에 따라 워낙 다양하게 쓰시고 있어서 추천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지빙은 부드럽고 작은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키커에서 단단한놈이 에어 사이즈가 크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