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3년차 주말보더입니다.
식상한 질문 하나 드릴게요..
혼자 동영상 보면서 열심히 연습해서 지금 한창 카빙으로 라이딩 맛들려서 타고있는데
라이딩만 하다보니 슬슬 트릭과 파크에도 눈이가네요..
라이딩을 엄청 잘하는건 아니지만 반복적으로 리프트 타고 올라와서 라이딩만 하니까 지루한 감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장비를 바꾸면서 라이딩과 트릭연습을 섞어보려고 하는데 굳이 정캠을 포기해야 하나 싶어서 글을 씁니다.
현재 나이트로 08-09 T2 와 유니온 컨택(연식불명), 버즈런 13-14 크로스 부츠 조합으로 타고있는데 제가 힘이 달리는건지
프레스와 팝을 뛰려고 하면 힘도 너무 많이들고 데크가 잘 들리지도 않네요(어쩌다 한번씩 높이 뛰어지긴 합니다..)
그래서 좀더 말랑한 데크로 13-14 Ride Agenda 보고있는데 문제는 얘가 플랫캠버 입니다.
가장 걱정되는게 플랫캠으로도 현재 정캠만큼 라이딩에 지장이 없을지.. 그리고
지금 바인딩을 그대로 써도 되는지 많이 고민되네요.. 그리고 지금 시점에서 라이딩을 쭉 연습할지 트릭을 연습할지도요...
조언 조금 주시면 이번시즌 중에 새 데크 한번 사보려고 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즐거움이 없으면 열정을 이어가기 힘든것 같습니다.
라이딩이 지겨우시면 트릭을 시작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도 그랬거든요 ㅎㅎ
스위치라이딩을 조금만 연습하시고 넘어가면 더욱 좋구요
라이딩을 포기하지 못하시겠다면 정캠 좀 말랑한걸 쓰세요
그리고 부츠 , 바인딩도 너무 무겁고 하드하면 파크나 트릭에 감잡기가 쉽지 않아요
여유가 좀 되시면 다 바꾸길 추천하구요
아니시면 부츠-데크-바인딩 순으로 바꾸시면 될것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ㅎ
안전보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