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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글에서 지낸지도 벌써 5~6년.
일에 여유가 생기면 좀 놀다가, 바쁘면 잘 못 들어오고.
특별히 아는 분이라곤 그저 두서너명이 전부인곳.
얼마전 몇년간 타오던 장비를 다른 분께 넘겼지요.
그런데, 아쉽게도 지난 시즌말 토우스트랩 한 부분에 손상이 생겨서 그대로 팔기에는 좀 그랬지요.
그래서 수리해서 팔려고 했는데.
장터에 내놓은지 며칠되지 않아 구매자가 나타났고, 손상이 있다는 것을 구매자도 알았지만
제가 부품 구해서 주겠다는 약속을 했기에 바로 거래가 성사되었지요.
그런데 막상 부품을 구하려니 힘들더군요.
그러기를 1~2주일 지났나...
답답한 마음에 헝글 묻답에 글을 올렸더니 한 회원님이 여분의 부품이 있다하시며 학동샵에 맡겨주시더군요. 완전 감사~
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 제가 글을 잘못(부품명을 몰라서) 올린 탓에 다른 부품을 주셨더군요. ㅜㅜ
그래서 하는 수 없이 1주일 이상을 그 부품을 찾아 헤매었으나 또 못 구했고,
오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염치불구하고 문자 드렸더니 그것도 있다하시며 다시 학동 모샵에 맡겨준다고 하시네요.
완전 감사합니다!!
차라리 제 덱이라면 괜찮은데 이미 팔아버린 상태에다가 시즌은 다가오고 해서
다시 물건을 받아와야 하는 걱정하고 있던 차였는데 말이죠.
암튼 어떻게 하나 하던 차에 정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헝글에 이런저런 안좋은 일도 있지만
이 처럼 고맙고 감사한 경우의 일도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
**님 감사히 잘 받겠습니다.
훈훈한 곳이죠.^ ^
필요한걸 찾으셨다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