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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오 타러 무주 갔습니다
웨스턴-터보 슬로프의 리프트에서 장갑을 흘렸어요ㅠ 다행히 뒤에 리프트 타신 분이 큰소리로 " 장갑 떨어졌어요" 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떨어진 지점 확인하고 후다닥 슝슝 달려 장갑이 딸어진 위치로 갔지만....
불과 10분사이 오른쪽 장갑은 사라졌습니다!! 두둥
주변 어디에도 없고.. 혹시나 일하시는 분에게 물어봐도 맡기고 간게 없다고
비싼 거면 말도 안해요! 임시로 산 2000원짜리 요술장갑에 8000원짜리 고속도로에서 파는 스키장갑이에요
보드나 스키타다 방해가 되면 슬로프 가장자리로 던져 놔도 충분 할텐데...누가 어디로 치웠는지
오른손만 꽁꽁 얼었네요... 떨어 트린 제가 바보이지만...손이 시려우니 기분이 영 나빴습니다.ㅠㅠ
어제 무주에서 시즌권이랑, 장비 몽땅 잃어버리 신 분이 있다는 이야기을 듣고 저도 어제일이 생각이 나네서 넋두리 해봤습니다.
무주 도둑놈들.... 내꺼 아니면 손좀 데지 맙시다.
그리고 다들 조심하세요^^
거 참...손 버릇 나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