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2도에서 시작
날씨- 해가들다가 구름이 끼면서 전체응달
설질- 건설
원래아침 땡보딩을 생각했으나 어제마신술이 ..,
도착하자마자 스키어가많더군요
전체적으로 한산했으며 빅베어 중단부는 거의 아이스라 좀 무서웠습니다... 2시에 훼미리로 넘어갔느데
보통 훼미리가 꿀설질이라면 오늘은 꿀꿀꿀 설질이었습니다 데크를 세우면 세우는대로 엣지가 마구 박혀돌아가줍니다 !
4시경부터 눈발이 날리기시작하더니 10분15분에서부터 앞이 잘안보일정도로 내리기시작해서 마지막립트타고 내려올땐 한번더감동먹었습니다 ㅜㅜ
저번에 보드장소식올릴때는 립트에서 데크를 떨궛던 사람이 있었는데 오늘은 리틀베어에서 유령데크가 지나가더군요 립트타고올라가다보니 여자분 뛰어 내려가고있고 그아래를보니 유령데크...
스키어 다리를 툭치고다리사이로 지나가서 그냥 신발신고 걸어다니던 관광객? 쪽으로 가다가 서더군요
오늘따라 리틀베어 합류구간에 왜 장비와 보드복도 없이 슬로프에서 왔다갔다하는 사람이 있는지..
한마디 해주려다 그냥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