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즌전이었나...
휘팍에서 쏠로보딩 곤돌 뺑뺑이 돌고 있었드랬져...
상태 짐작 되시져? 곤돌에서 시체... ㅋㅋ
그때도 내려오자마자 곤돌 탑승, 두명 같이 타더군여.
전 구석에 앉자마자 뒤에 머리 기대고 눈감고 충전모드.
귀에는 해드폰. 외부소음 차단. 완벽한 휴식 상태.
몽롱하게 잠이 막 들랑말랑할 무렵,
엇. 이 냄새는!!!!!!!!
눈을 떠보니 세상에 그 두 사람 일행이 같이 흡연중인겁니다.
전 너무 기가 차고 화가 났습니다.
이런 미친 새끼들이 아닌가!!!!
그런데........... 자세히보니,
그쪽은 갱필(?)스러운 남자 둘, 저는 여자 하나... ㅜㅠ
이 갇힌 공간에 달랑 그렇게 셋이 있는데
그래요... 무서웠습니다...
너무 화가 났는데도 찍소리도 못했어여...;;;;; ㅜㅠㅜㅠ
곤돌 내릴때까지 숨은 막히고, 기분은 나쁜데 말도 못하겠고
어휴 증말.
지금 생각해도 느무 짜증나고
아. 내가 너무 바보같고.
혈압이 올라여 ㅡㅠ 흐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