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딩은 프리스키 특성상 큰 충격에도 견딜수 있도록 딘 치수가 높은 것을 사용합니다.(일반적으로 최대 수치 12.14.16 정도입니다.)스토퍼 또한 일반 스키보다 넓은 사이드컷때문에 넓은 사이즈의 스토퍼가 사용되므로 인터스키에 사용되던 바인딩을 프리스키에 장착하기엔 좀 무리가 있다고봅니다. 좁은 스토퍼를 벌려서도 사용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기때문에 프리스키 전용 바인딩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부츠는 플렉스가 낮은(80~90정도)부츠라면 사용하셔도 무방하지만, 그 이상의 부츠(100~130)라면 추천드리고싶지는 않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족형이 잘 맞는 프리스키 전용부츠를 권장합니다.

스키보드와의 차이점은 같은 트윈팁이고 파크라이딩을 즐길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는 반면에, 스키보드는 프리스키보다 짧은 기장(최대 90~110cm정도까지 나오는걸로 알고있습니다.)에서 오는 랜딩시 불안정함과, 큰충격,랜딩 미스시 부츠와 스키의 자동이탈이 안되는 고정식 바인딩을 사용한다는 것이 다른점이라 하겠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몇자 적어보았습니다...도움이 되시길바랍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프리스타일 스키와 알파인 스키의 장비는 다릅니다.

플레이트도 외관상으로 트윈팁이고

바인딩 = 알파인보다 잘 안풀려야 됩니다. 점프나 지빙 시 충격에도 버텨야되기 때문에 위에 aj님이 말씀하신데로 딘 수치가 높은걸 사용해야 됩니다.
부츠= 역시 충격을 조금이나마 완화 시켜줄 수 있는 부츠를 사용해야 됩니다.

알파인 타보셨으면 렌탈하셔서 한 두번 경험 해보시고 구입을 추천해드립니다.

저도 알파인 스키를 오래 타다 보드를 4시즌 타고 작년부터 프리스키를 탔습니다.
일반 라이딩시에는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하지만 바인딩 위치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고요...
일단 타보세요 ㅎ


한줄요약

프리스타일 스키를 타시려면 장비를 다 구입 하셔야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