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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분위기에 맞게 비도 내리고 .. 그것도 많이..매우 많이 오네요
이기 이기 다음주면 12월인데 비라니 ..
요즈음 그동안 지니고 있던 사랑이가 매우 절 아프게 했어요 ..
그동안은 사랑이라는 것이 있다는 걸 알기는 했지만 아프게 하지는 않았기에
그냥 지켜보고만 있었죠...
하지만 일주일전 부터 조금씩 조금씩 점점 더 아파지고 있었어요
토요일 퇴근후에 회식도 있고, 주말에 와이파이랑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가기로 하였고
좋은 분위기를 망칠수 없어 꾹 참기만 했었어요 허나
어제는 너무 아파 약도 먹고 꾹 참아보았지요
그리고 이곳 저곳에 전화해서 퇴근하고 나서 치료를 해보려 알아보았으나
제가 서식하고 있는 곧에서는 퇴근후에 치료를 하기란 불가능했어요
가족들에게도 이야기 안하고 있다가 어제는 무척이나 아프기에
저녁 먹으면서 와이파이에게 이야기를 했지요....
이야기를 들은 와이파이는 깜짝 놀랐어요 어떻게 그럴수 있느냐며...
진작에 이야기를 했다면 자기가 도와줄수 있었지 않냐며...
나이 서른에 사랑니가 나는게 정상이냐며..
이제 3차 성징에 들어가는 거냐며...
치과는 이러쿵 저러쿵 따불따불 .. 쏼라 쏼라..
안그래도 병원을 모서워하는 저를 엄청난 비유를 해가며 공격해왔어요..
난 아푼데 무지 아푼데 나쁜 와이파이 ....
건수 잡아서 복수할테다!! ㅋㅋ
이렇게 오전 업무 급한것 처리해놓고
치과 갑니....끌려갑니다. ㅠㅠ
네집살ㄹ......아 아닙니다
사랑니는 뽑아야 맛이죠!! +__+b
발치로 후끈한 불금되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