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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분위기에 맞게 비도 내리고 .. 그것도 많이..매우 많이 오네요 


이기 이기 다음주면 12월인데 비라니 ..


요즈음 그동안 지니고 있던 사랑이가 매우 절 아프게 했어요 ..


그동안은 사랑이라는 것이 있다는 걸 알기는 했지만 아프게 하지는 않았기에


그냥 지켜보고만 있었죠...


하지만 일주일전 부터 조금씩 조금씩 점점 더 아파지고 있었어요 



토요일 퇴근후에 회식도 있고, 주말에 와이파이랑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가기로 하였고


좋은 분위기를 망칠수 없어 꾹 참기만 했었어요 허나 


어제는 너무 아파 약도 먹고 꾹 참아보았지요


그리고 이곳 저곳에 전화해서 퇴근하고 나서 치료를 해보려 알아보았으나 


제가 서식하고 있는 곧에서는 퇴근후에 치료를 하기란 불가능했어요


가족들에게도 이야기 안하고 있다가 어제는 무척이나 아프기에


저녁 먹으면서 와이파이에게 이야기를 했지요....


이야기를 들은 와이파이는 깜짝 놀랐어요 어떻게 그럴수 있느냐며...


진작에 이야기를 했다면 자기가 도와줄수 있었지 않냐며...



나이 서른에 사랑니가 나는게 정상이냐며..


이제 3차 성징에 들어가는 거냐며...


치과는 이러쿵 저러쿵 따불따불 .. 쏼라 쏼라..


안그래도  병원을 모서워하는 저를 엄청난 비유를 해가며 공격해왔어요..


난 아푼데 무지 아푼데 나쁜 와이파이 ....


건수 잡아서 복수할테다!! ㅋㅋ


이렇게 오전 업무 급한것 처리해놓고 


치과 갑니....끌려갑니다. ㅠㅠ







엮인글 :

야피

2014.11.28 09:54:14
*.246.184.50

사랑니는 뽑아야 맛이죠!! +__+b


발치로 후끈한 불금되세여~ ^^

YP아범

2014.11.28 10:40:03
*.163.226.204

우리 삼실 내일 회식인데 꼬기 먹으러 간다고 했는데 ㅠㅠ

주말에 와이파이님이 맛있는거 먹자고 했는데요 ㅠㅠ


둘다 저 혼자만 못먹는건가요??

야피

2014.11.28 10:48:56
*.246.184.50

계속해서 고생하시는 것보단,

이번주만 포기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

정이지

2014.11.28 09:55:34
*.94.41.89

별로 안아파요...^^

YP아범

2014.11.28 10:39:27
*.163.226.204

아플거 같아요 ㅠㅠ 

[DB]보라돌이

2014.11.28 09:57:28
*.226.207.72

꾸욱 참으시면 잠시후 뿌드득... ^^ 끄읏~

YP아범

2014.11.28 10:34:18
*.163.226.204

어흘 치과 그 소리 ... 그 느낌.. 너무 싫어요 무서워요 ㅠㅠ 오늘 점심시간 사진은 패스해주세요 ㅋㅋ

[DB]보라돌이

2014.11.28 10:40:40
*.226.207.72

그간 많은 헝글인들께 민폐를 끼친거 같아서 자제하려고 해요 ^^

뽀더용가리

2014.11.28 09:57:42
*.219.67.57

사랑니가 아니고 어금니 충치일.... 수...... 도..... 있.................... 덜덜덜..

 

 

제... 가 그랬어요... ㅠㅠ 아 쪽팔리더라구요... ㅋㅋ 나 사랑니 다 뺐다던데 사랑니가 아파요... 이러고 병원갔음.. ㅠㅠ

YP아범

2014.11.28 10:33:50
*.163.226.204

ㅋㅋ 충치는 아니구요 윗 이빨이 15개네요 ;;

초보™

2014.11.28 09:59:28
*.117.130.136

저는 4개 다 처리했습니다..


왠 사랑이가 4개나 ㅜㅜ

궁극의카빙턴 템포쒸붕턴

2014.11.28 10:01:25
*.101.20.47

네집살ㄹ......아 아닙니다

YP아범

2014.11.28 10:32:21
*.163.226.204

허헐..4개나..ㄷㄷㄷ 

초보™

2014.11.28 10:33:52
*.117.130.136

한번에 뽑진 않고 2주 간격으로 위아래 2개씩 뽑았어요 흑..

ㅜㅜ


그것도 1개는 매복이라 힘들었습니다 ㅜㅜ


째고 쪼개고 지옥의 고통이 ㅜㅜ

YP아범

2014.11.28 10:35:33
*.163.226.204

와아..한번에 2개도 너무한데요;; 아 치과 8살때 가보고 가끔 스케일링 받는거 빼고 정식 치료 받으러 가는거 처음이에요 ㅠㅠ

초보™

2014.11.28 10:36:21
*.117.130.136

고딩때 임플란트 1개 한 이후로 그런고통은 ㅠㅠ;;


매복이 아니면 쑥쑥 빠져유..


피가 철철나는건 좀 글치만 ㅠㅠ

YP아범

2014.11.28 10:37:19
*.163.226.204

아.. 입안에 핏기 도는거 정말 정말 싫어하는데요 ㅋㅋㅋ 이거 정말 큰일이에요 ㅋㅋ 

초보™

2014.11.28 10:38:09
*.117.130.136

솜뭉치를 꽉! 물고 계시면 빠르게 지혈됩니다만..


침이 질질질 ㅠㅠ

YP아범

2014.11.28 10:39:07
*.163.226.204

다녀와서 무지 아픈척 하며 바로 조퇴 징징 어택 가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in.s

2014.11.28 10:00:20
*.168.164.132

저도 서른 넘어서 사랑니 났는데


전 언제 난지도 모르게 자리 잡고 있더군요 ㅋ

YP아범

2014.11.28 10:31:52
*.163.226.204

우린 3차 성징을 겪은 사람들이군요 ㅋㅋㅋ

반쪽보더

2014.11.28 10:01:41
*.46.192.92

전 2개 처리했는데 왼쪽 아래에 자리잡은 사랑니가 90도로 꺾이는 바람에
발치할 때 고생했죠 ㅠㅠ

YP아범

2014.11.28 10:31:28
*.163.226.204

제일 무서운게 치과인데 저도 오늘 부터 고생 들어 갑니다. ㅠㅠ

꿈만같은하루

2014.11.28 10:02:54
*.87.63.236

헐 저도 서른이 넘었지만 사랑니 안뽑았는데 걱정되네욤...

YP아범

2014.11.28 10:30:54
*.163.226.204

입 안쪽이 아프니까 이게 어케 참을수가 없어요 밥을 제대로 못먹는게 넘 힘들어요 ㅠㅠ

꿈만같은하루

2014.11.28 10:34:12
*.87.63.236

헐 치과무서운데.... 치료 잘받고 오세염

YP아범

2014.11.28 10:34:47
*.163.226.204

이제 가야 하는데 가야 하는데..하면서 왜 전 헝글을 하고 있죠???

꿈만같은하루

2014.11.28 10:35:35
*.87.63.236

치과가 무서워서 못가고 계신거같아요...ㄷㄷ;;

YP아범

2014.11.28 10:38:14
*.163.226.204

정다~~이 아니고 핸폰 밧데리가 없어서 그래요 정말로요 가서 기다리는 동안 핸펀 가지고 놀아야 하잖아요 정말이에요 

꿈만같은하루

2014.11.28 10:40:13
*.87.63.236

밑에 댓글중에 사랑니뽑은후기가 있는데 무서워염... 떨지마세염... ㄷㄷ;;

라임v

2014.11.28 10:26:05
*.107.126.69

저저번주에 뽑았습니다. 매복니가 아니라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뽑았는데


왠걸 인간이 할짓이 못되요..



YP아범

2014.11.28 10:30:17
*.163.226.204

겁주지 마세요 ㅠㅠ

lovejinb

2014.11.28 10:35:33
*.101.108.78

군대 입대 한달전...분당 모 병원에 입원해서 뽑았어요 저는....4개를~ 싸그리~


마취를 하고... 잇몸을 찢은 후에 니퍼(?)같은걸로 이를 부셔요..와그작 와그작~


그리고 핀셋으로 조각을 빼내지요~


ㅎㅎㅎㅎㅎ 그리곤 꼬메용~ 이삐게 이삐게~ ^^

YP아범

2014.11.28 10:36:35
*.163.226.204

너무 자세히 설명 안해주셔도 지금 덜덜 떨고 있어요 ㅜㅜ

Evian♥

2014.11.28 10:44:46
*.91.165.198

전 사랑니가 두개밖에 없는데다가 나올생각 없다고 걱정말라그래서 생각없이 살고 있지만...
초등학교때 이미 치아하나가 윗 잇몸 안으로 휘어져서 나는 바람에 2년에 걸쳐 교정+째고 수술 했었죠 ㅋㅋㅋㅋㅋ
치과는 작은것 부터 큰것까지 다 무서운곳이예요

밥주걱

2014.11.28 10:50:33
*.198.110.170

치아 교정만 8년, 치과수술만 두차례 받았더니 뭐, 치과는 이젠 모든 병원중에 젤 만만 하네요...ㅡㅡ;

전 중학생때 교정때문에 나오지도 않은 사랑니를 전부 뽑아 버렸네요..ㅎ


YP아범

2014.11.28 11:02:58
*.62.212.66

헉 ㅋㅋ 용사분 이셨군요 전 병원에 갈일이 일년에 한두번 있을까 말까 해서 병원은 다 싫어요 ㅠㅠ

가꼬목

2014.11.28 11:07:57
*.97.83.213

사랑니 다 뽑으시면 랩이 잘나오는 신세계를 경험하실겁니다.

YP아범

2014.11.28 12:57:05
*.163.226.204

막나와요 ㅋㅋㅋ

부천준준

2014.11.28 12:27:09
*.226.201.25

사랑이가 잘못햇네여

YP아범

2014.11.28 12:57:21
*.163.226.204

네 그동안 넘 속상하게 했어요 ㅜㅜ

Lucy♡

2014.11.28 15:17:12
*.62.179.77

저 사랑니 위아래 두개 한꺼번에 뽑을때
까다롭게시리 이가 누워있어서 뽑는데만
1시간 가까이 걸렸다는...
입이 큰편이 아니라 의사가 마구마구 잡아당겨서
결국 이 다 뽑고 입 가장자리가 찢어져서
의사가 새살이 솔솔을 발라줬던
악몽같은 기억이ㅋㅋㅋ

YP아범

2014.11.28 15:31:46
*.163.226.204

어떻게 벌렸으면 ㅋㅋㅋㅋ 새살이 솔솔까지 등장하나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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