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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글쿨입니다.
다들 오랜만이신듯..
주말이라 오랜만에 일산에 다녀왔습니다.
정발산역 인근 노떼백화점에 갔는데
와인 페스티발 어쩌구 저쩌구 해서
와인을 겁나 싸게 팔더군요.
모스까또 3병이랑 메독이랑 까베네랑 등등
7병이나 질러버렸;;;ㄷㄷㄷ
나와서 라페스타 좀 거닐다가 새로생긴 커피샵에서 아메리카노를 천원에 팔길래 한잔 하고..
좀 돌아다니다 보니
전국 막걸리 축제 라는걸 하고 있더군요.
보증금 1,000원을 내고 사기로 된 작은 컵을 받으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시음용으로 따라주는 막걸리를 마시는 시스템인데
와우~ 시음용으로 한잔씩만 마셨는데 대낮부터 꽐라될뻔;;; ㅎㅎㅎ
맛있는 막걸리 많더군요.
전국 돌아다녀야 마셔봤을 막걸리들을
이것저것 맛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나중에 컵은 반환하면 1,000원을 돌려받으니 막걸리는 전부 공짜인 셈.
5,000원짜리 두부김치 한 접시 사 들고 다니면서 실컷 마시고 먹었네요 ㅎㅎ
겨울인지 가을인지 헷갈리는 요즈음입니다.
우왕~ 굿 ㅋ 막걸리... 동래파전에 동동주 꺅!
맛있었겠어요. 힝~ 집에서 시즌맞이 대청소만 죽어라 했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