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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처음 나온 스키티즈를 타봣을때는 너무 하드했습니다. 좋은 의미의 하드함이 아니라 그냥 뻣뻣하더군요. 당연히 턴이 말리는 느낌이 없고 회전 반경 그대로 롱턴하다 억지로 크기를 줄여 턴을 해야 하더군요. 쉐입은 데페를 그대로 따라했는데 테크의 구성은 구형 이스케이프와 같은 것 같았습니다. 자연스럽게 휘질 않으니 엣지가 설면에 고르게 안닿고 그립력도 떨어지는 느낌.. 데페, F2. 모스를 타보면 하드하지만 그리고자 하는 라인을 따라가주고 적당히 휘어질때는 휘어지고 떨림은 방지하고... 그렇다고 티타날 데크처럼 반발력이 있는 것도 아녔어요.기술력의 차이인듯..올해는 좀 소프트해졌다던데 느낌이 궁금합니다.
제가 스키티즈를 샀습니다만.. 아직 타보지는 못했습니다.
요즘 설질에 신상덱을 올려놓기는 아무리 그래도 좀 그래서...
근데 바인딩 묶고 올라가본 바로는 그렇게 하드한거 같진 않습니다... 오히려 XLT가 훨씬더 하드할걸요?
라이딩도 글쎄요... 그렇게까지 기대를 하고 있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