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밥먹은 후 집에 가려고
택시를 잡았지요..동네가 익숙지 않아서
대충 설명하고 골목으로 들어가달라고하니
"아가씨 그냥 여기서 내리세요."
놀란 저는 너무 황당해서
"네??????"라는 말만하다가 싸우기 귀찮아서
걍 내리려고 미터기를 보니 언제 눌러버렸는지
요금표시가 없더군요..순간 바가지 씌우려나
하는 생각에 열받아서
"아! 얼만데요?"
하니까 선심쓰듯 이처넌만 내라고 하네요ㅡㅡ
싸우기 싫어서 돈 주고 내렸는데
진짜 황당하네요..안 갈거면 첨부터 승차거부하던가!!
좋았던 기분만 잡쳤음ㅠㅠ
기분 푸세요...지성이가 오늘 두골 넣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