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7에
집도없고 차도 없을때... (물론 와이파이도 없고 여친도 없을때죠.. ㅜㅜ)
지금은 똥차 있음.
미친척하고 그지같은 회사 12월에 때려치고 1월부터 상주 들어갔다가..
일주일만에 나왔네요.. ㅜㅜ
그 이후 폭풍알바와 함께 다시 주말 보더로.. ;;;;
물론 전 하기 싫었지만 제가 회사를 때려 쳤다는 정보가 흘러감과 동시에 주변에서 알바좀 해달라고
전화질~ 문자질~ 카톡질 등등.. ;; (고도의 능력자 자랑은 아니에여)
근데..
보드인생사에 처음으로 1주일이라도 스키장에 있어봤더니..
좋더군요.. ㅋㅋㅋ
저도 서른한살때... 회사그만두고 시즌을 즐겼으나...
상주를 못해본게 좀 아쉽네요.
스키장이 집이랑 1시간거리여서 그냥 왔다갔다하구...
여친님과의 데이트도 하구 해야해서..
그때의 여친님이 지금의 와이파이님이 되셨으니...
그나마 위안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