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이 끝날무렵 사서..
지난 시즌상품이긴하나 아직 한 번도 안 입은, 정확히는 아직 택도 안 뜯은( 진짜 달려있음ㅋㅋ) 자켓이 있어요
다가오는 시즌 열심히 입고 보드 타야지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아는 사람이(안친한) 정가에다 2000원 더 보태서 산다구 팔라구 해요
그 자켓은 현재는 새상품으로 구할 수 없는 상품이 되었기 때문이래요
여기서부터 자켓주인은 고민에 빠졌어요
팔것인가 말 것인가
고민의 이유는 이래요
1. 이 자켓말고도 그냥 레알 이번 신상 자켓 사논 게 하나더 있고 그 전에 입고 다니던 자켓도 몇개 있음
2. 하지만 이 자켓도 너무 잘 어울리고 이쁘다고 생각함 ㅠㅠ 그리고 아직 한번도 스키장에서 안 입은 옷이라 아쉬움
3. 요즘 다른 취미(등산)에 빠져서 등산용품 사고싶은 게 있는데 딱 자켓 팔면 받는 그 가격정도임
4. 2000원의 유혹 ㅠㅠ
여러분이 자켓 주인이라면 파시겠나요 안 파시겠나요?
2000원 더 받고 팔면 좀 나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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