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즌동안 참 예쁜 낙엽으로 내려오며 살아온 저..
친구가 보드 좀 갈챠달라기에
4시즌쯤 전에 처음 강촌으로 데려가서 저랑 똑같이 만들어줬어요.
신나게 배우던 친구가 슬슬 다음 단계를 가르쳐달라기에..
"여기서부터 다음단계로 넘어가는건 너 자신과의 싸움이야! 화이팅!!!"
이라고 뭔가 있어보이고 멋지게 말해줬습니다.
결국 제 친구도 4시즌째 낙엽이예요 ㅋㅋ
웃기진 않고 슬픈 이야기네요 ; ㅁ;
+ 덧 +
인천에 이제 약간쵸큼 안개가 걷히는군요;
자전거 타고 나가야되는데 안개땜에 코앞도 안보여서 못나가고 있던 1人.... ㄷㄷㄷ
낙옆만으로 슬롭을 내려가면 허벅지 근육이 ㄷㄷㄷㄷ
자신과의 싸움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