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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폰 013.jpg


 아크폰 024.jpg


설비업자라 쓰고


노가다라고 읽습니다.


고딩때 부터 가업?아닌 가업으로 시작해서


등록금, 용돈 벌려다 업이 되었네요...


졸업 후 사회초년생때 알바하던때보다 월급이 반토막이 아닌 세토막이 나서


멘붕왔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ㅋㅋ


10년차 직장상사의 월급이 알바뛰던때와 같았다능....ㄷㄷㄷ


암에푸에 축복?을 받은 우리세대가 거의 다 그렇듯.... 전공따윈 개나 줘버려!  


일년에 명함 8-9개가 의미없게 생기고 버려지고 전국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젠 나이드니 해외공사는 후배님들께 넘겼지만....


아직도 슬로바키아의 보드카와 베트남의 쌀국수는 가끔씩 그립습니다.


슬슬 은퇴생각하고 인생의 제 2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직업과 이미지를 올리게 된다면....


IMG_0349.JPG


이런 사진을 제 직업이라 올리고 싶습니다.


삼실에 앉아서 오피스, 캐드, 전화통 붙잡고 씨름하는 것보다는


현장에서 쇠를 자르고 깎고 뚫는게 훨 맘은 편한데 이마저도 현장 일꾼들이 눈치밥 주고 못하는 요즘이라....


제 돈 주고 사서 준 공구도 눈치보여 못만지는 신세..... 하아.....


어느새.... 돈값하는 산업용 전동공구 보다는


돈값 못하고 있는 엣징 왁싱 공구, 소모품들이 제 카드를 야금야금 갉아먹고 있네요...   


주말에 정신없이 왁싱, 엣징하다보면 베이스와 엣지가 제게 말을 걸어와요.....ㄷㄷㄷ




부천준준

2014.11.02 16:02:57
*.158.44.96

말을 걸어 옵니다~~~~~~ 눈좀 밟아보자며 말 걸어 오죠~

clous

2014.11.02 16:03:43
*.36.158.133

혹시... 야매떼~~ 라고 말을 거나요? ㄷㄷㄷ

굽네데크

2014.11.02 16:53:10
*.143.37.78

두번째 댓글의 중요성.....ㄷㄷㄷ ㅠㅠ

올시즌카빙정벅

2014.11.02 21:06:08
*.152.172.245

친구님 많이 외로워 보이......................................ㅋ

clous

2014.11.02 22:18:07
*.102.19.212

조만간 놀러갈게요. 어디로 가면 되나요?

Justin_P

2014.11.02 16:07:53
*.123.197.170

주인님 좀 더 거칠게 다뤄주세요~!! (네?!)

굽네데크

2014.11.02 17:53:48
*.143.37.78

흠... 리무버 뿌리고 구리솔로 긁어드려요?

교주_1009820

2014.11.02 16:09:07
*.5.115.80

저랑 비슷한 직업이시네요. 을지로2가앞에서 철콘 올리고 있습니다.  순간 앞집 현장인가 하는 마음이 문득 ;;하지만, 마음은 스키장에 ㅠㅠㅠ

굽네데크

2014.11.02 17:53:10
*.143.37.78

열심히 올리시면 평데크에 구멍 뽕뽕 뚫어서 흠집내는 직업이라...ㅋㅋ


철콘관련 분들께는 항상 고맙게 생각하죠...  

코피쑤한잔

2014.11.02 16:28:18
*.88.84.10

추천합니다~ 당신을 응원합니다~ by 코리아

굽네데크

2014.11.02 16:55:24
*.143.37.78

감사합니다.

(━.━━ㆀ)rightfe

2014.11.02 16:44:57
*.52.0.190

피덱싱작업까지!!! 고수시군요!

굽네데크

2014.11.02 16:54:58
*.143.37.78

히마존 교육받을때 찍었던 사진입니다^^


또다른 소재에 관심이가서 녹이고 바르고 부시고... 반복중에 있습니다. ㅋㅋ



자연사랑74

2014.11.02 17:19:44
*.210.69.167

저.......................엣징 좀..................ㅋㅋ

굽네데크

2014.11.02 17:49:39
*.143.37.78

AS 따윈 개나줘버려 정신으로 맡기시면 됩니다!

v흑기사v

2014.11.02 17:28:21
*.248.49.163

아,,,노가다..함으로 힘들지 말입니다..

굽네데크

2014.11.02 17:51:50
*.143.37.78

ㅠㅠ 힘든게 어느순간 생활이 되고 적응이 되어 일상생활이 되어버렸을때 되돌아 보면


슬프기도 하다 무감각 해지죠...

v흑기사v

2014.11.02 17:56:29
*.248.49.163

예~~

그걸 적응이라고 하죠,,ㅜ,ㅜ

Lucy♡

2014.11.02 17:36:12
*.33.178.22

"비밀글입니다."

:

굽네데크

2014.11.02 17:49:04
*.143.37.78

장염 다 나으시면요...ㅋㅋ

반쪽보더

2014.11.02 19:22:57
*.41.22.29

조만간 데크들고 가겠습니다 ^^

아찔해요

2014.11.02 20:35:03
*.12.26.213

굽네님은 제게는 특별히 고마운 분입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사진이 직업이 되실 날이 머지 않았으면 합니다.

홧팅

BUGATTI

2014.11.03 01:12:12
*.110.132.17

피덱 예전에 하다가 손에 두방울 떨어져서.....ㅠ.ㅠ 흐앙!!!!

굽네데크

2014.11.03 03:51:39
*.143.37.78

오호 그런 성향이셨군요....


촛농보다 더 하드코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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