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일합니다..
큰 규모의 서점이 아니라 중소규모??
책 많이 보겠다... 하시죠???
올 한해 읽은 책이 10권도 안됩니다 ㅠㅠ
우리 서점에서 책 사면 사장님이 넘 싸게 줘서
괜시리 미안한 맘에 전 예스24에서 삽니다
우리 얼라들 책은 우리 사점에서 사구요(애들 책은 비싸거든요)
가끔 서울에 있는 서점에 가서 일할때도 있지만
덕에 외근 나갈때도 있지만
전 인터넷 판매 쪽으로 창고에서 일합니다 ㅠㅠ
책 들어오면 창고로 들어 날라요 겁나 무거워요 ㅠㅠ
그래도 상사 눈치 보지 않고 팀장님이 이쪽애선 대빵이라
무지 편하게 일합니다.
오프라인 매장이랑 차량으로 한시간 거리라 사장님의
불시 습격은 없어요 ㅋㅋㅋ
항상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8시 반에 출근해서
주문량 확인하고 책 뽑고 포장하고 택배 내보냅니다.
그 후론 널널하지요
이것저것 하다가 저녁 7시에 퇴근해서
집으로 가면 훌륭한 머슴이 됩니다 ㅋㅋㅋ
비도오고 하니 마음의 여유가 생기네요
갑자기 센치해져서 횡설수설 ㅋㅋㅋ
마지막으로 모두가 그리워 하시는 사진 뿌리고
일하러 뿅
오 토요일도 일하시는군요 바뿌십니다.
애둘 아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