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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 산 데크를 2년 이상 쓰고 있어요~~
재작년 에는 시즌후 바인딩을 잘 분리하여 보관한 후
다음 시즌에 잘 사용했는데,,
앞전 시즌에는,,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결국 그냥 지금까지 보드가방에
바인딩 결합된 채로 보관 되어있어요,,,
이렇게 해둔 것이 괜찮은 것인지...
그냥 그대로 이번시즌 타도 되는 거겠지요..?
요즘은 모르겠고 초창기 보관법에 대한 업체 관계자의 말을 들었을 때가 생각나네요.(동영상으로..)
4개의 바인딩 나사(물론 3개나 2개짜리도 있다던데..)가 모두 정확하게 동일한 힘으로 조여지는게 아니기에 데크에 미세한 비틀림을 주게 마련이죠.
그래서 나사가 빠는 힘이 차이가 나기에 풀어두고 보관하라는 말이 있었죠.
저 같은 경우 토크렌치로 정확한 토크수치대로 조이곤 했었던게 생각납니다.
감이 아닌 토크렌치로 정확한 토크수치로 조이면 나사가 과잉체결되거나 할 일이 없으니깐요.
또한 4개의 나사가 거의 동일한 토크로 체결되니 비틀림도 줄어들고..
하지만 어떤 프로의 말은 또 그렇습니다.
자꾸 나사를 풀렀다 조였다하면 또 나사와 나사산의 마모를 촉진할 수 있다고.. 자신은 그냥 체결한체 둔다죠.
더불어 풀림방지제 효과도 사라질테니...
(아무래도 데크를 소모품 개념으로 보는 듯.... )
어차피 나사를 한 번 풀렀다면 정확한 체결을 위해선 나사산에 살짝 록타이트라는 풀림방지제를 발라주는게 좋죠.
풀림방지제를 바르면 나사를 좀더 확실히 체결할 수 있고, 또 시간이 지난 후엔 굳어져서 체결이 잘 풀리지 않는 효과까지 생기죠.(풀림방지제도 나사크기에 따라 달리써야겠죠. 다시 풀러야되는데 엄청강한것을 쓴다면 나사를 풀 수 없을지도..)
괜쟈나유~우!